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본사의 이전지역이 경북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로 최종 결정됐다. 한수원은 29일 오전 서울 삼성동 본사사옥에서 이중재 사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본사 이전부지 확정내용을 발표하고 경주시에 해당지역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전부...
정부는 광주광역시, 경기도, 서울특별시 등 지방의회가 유급인턴보좌관제를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대법원에 제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부는 27일 행정자치부 주재로 서울, 광주, 경기 등 3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연석회의를 열어 △ 우선적으로 유급화 예산을 철회, 예산안을 ...
충남 연기·공주지역에 들어서는 행정중심 복합도시의 이름이 세종(世宗·Sejong)으로 확정됐다. 행정도시건설추진위원회(위원장 한명숙 총리)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행정도시 명칭제정위원회(위원장 김안제)에서 제시한 ‘세종’ ‘금강’ ‘한울’ 가운데 ‘세종’을 선정했다. 행정도시의 이름 ‘세종’은 조선의 명군 세종...
국가청렴위원회는 19일 중앙행정기관과 공사, 광역·기초 자치단체 등 30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06년도 청렴도’를 조사해보니 건설교통부와 검찰, 경기도 등의 청렴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전체 조사대상의 80%에 이르는 중앙·지방 행정기관에서 금품·향응 관행이 아직도 사라지지 ...
“조달청이 번역도 조달한다고?” 조달청은 인터넷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번역서비스’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번역서비스는 1949년 조달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공공기관의 해외 진출이 늘어나면서 번역 업무가 크게 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번역서비스는 국문, 영문 번역 등 일반 번역과 전문 번역 등...
내년 1월1일부터 영업면적 90평 이상인 중대형 식당의 경우 사용하는 쇠고기의 원산지와 종류를 표시해야 한다. 정부는 12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한명숙(韓明淑)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영업장 면적이 300㎡(약 90평) 이상인 중.대형 음식점 중 갈비 등 구이용 쇠고기를 조리.판매하는 식당은 쇠고기 원산지...
재산 등록.공개 대상 공직자들은 내년부터 부동산, 상장주식, 골프회원권 등에 대한 거래가 없었더라도 재산가액이 변동됐다면 변동내역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정부는 12일 중앙청사에서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뼈대로 한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
감사원이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과 주요 자회사에 대해 전면감사를 실시중인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감사원이 그동안 한전을 대상으로 발전소 건설.관리나 요금체계 등을 점검하는 부분적인 감사를 벌인 적은 있으나, 자회사를 포함해 경영전반에 대해 대대적 종합감사를 진행하기는 것은 처음이다. 감사원 관...
외교통상부는 최근 비 외교관 출신인 김호영 제2차관 임명을 계기로 1차관에게 양자 및 다자 외교실무를 전담시키고 2차관에게는 예산 및 인사, 조직 혁신 등 업무를 맡기는 방향으로 직제를 조정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6일 "이달 1일부로 1차관 산하에 있던 기획관리실을 2차관 산하로 옮기고 2차관 산하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