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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서 첫 국빈 환영식…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국빈 방문

등록 2018-09-10 23:38수정 2018-09-10 23:41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논의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한국을 국빈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부가 10일 오전 서울 창덕궁 후원인 부용지 앞에서 문화해설사한테 설명을 듣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한국을 국빈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부가 10일 오전 서울 창덕궁 후원인 부용지 앞에서 문화해설사한테 설명을 듣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하고 두 나라가 지난해 11월 맺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회담에서 최근 폐막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와 관련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남북 선수단의 공동 입장과 단일팀 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준 인도네시아 정부와 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협력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조코 위도도 대통령 부부를 창덕궁에서 맞이했다. 창덕궁에서 국빈 환영식이 열린 것은 처음이다. 두 나라 정상 부부는 환영식이 끝난 뒤 인정전 내부를 둘러봤고, 이후 카트를 타고 창덕궁 후원에 있는 ‘영화당’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청와대 관계자는 “각국 대통령궁은 대체로 수백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전통 고궁들이다. 우리도 (창덕궁 환영식을 통해) 전통 고궁, 고유문화를 세계에 홍보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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