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자료사진
자택서 기자간담회 “정치재개라 오해해도 할 수 없어”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경선 직접 출마는 하지 않겠다. 그러나 좌파정권 재집권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다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 전 총재는 2007년 1월1일 오전 자신의 서빙고동 자택에서 기자들을 만나 “대선과 관련된 현실정치, 즉 경선 직접 출마나 특정후보 지지 안한다. 그러나 좌파정권 재집권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 다 할 것”이라며 “이걸 정치재개라고 오해해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이회창 전 총재의 자택에는 박희태, 이재오, 황우여, 정병국, 남경필, 강창희, 유기준 의원들이 인사차 방문했다.
아래는 이 전 총재 자택에서 열린 기자간단회 내용이다.
<한겨레> 조혜정 기자 zest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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