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서초구에 있는 박연아 이비인후과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주사 이상반응은 병원의 감염 부주의로 발생한 사고라는 결론이 나왔다. 4일 질병관리본부와 서초구보건소가 발표한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박연아 이비인후과에서 주사를 맞은 뒤 이상 반응이 발생한 51명 가운데 22명의 검체에서 비결핵항산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