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교육

고른기회전형 신설, 의학계열 모집군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

등록 2021-12-27 16:54수정 2021-12-28 02:00

2022학년도 경희대 정시모집 전형 안내
경희대 서울캠퍼스 본관. 경희대 제공
경희대 서울캠퍼스 본관. 경희대 제공

경희대가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2240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수능위주전형으로 2007명을, 실기위주전형으로 233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692명 늘었다. 원서접수는 12월31일 오전 10시부터 2022년 1월3일 오후 6시까지다.

경희대는 정시모집에서 모든 학과를 가군과 나군의 1개 군에서 단일 모집한다. 의학계열(의예과, 치의예과, 한의예과)을 제외한 서울캠퍼스 소속 학과는 가군에서, 국제캠퍼스 소속 학과와 의학계열은 나군에서 모집한다.

정시 수능위주전형의 전년도 대비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고른기회전형을 신설했다. 수능성적 100%로 선발하는 고른기회전형은 농어촌 학생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에 해당하는 수험생이 지원할 수 있다. 둘째, 의학계열(의예과, 한의예과, 치의예과)의 모집군을 가군에서 나군으로 변경했다. 셋째, 첨단학과인 경영대학 빅데이터응용학과(13명),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학과(17명), 생명과학대학 스마트팜과학과(20명)를 신설했고, 약학과가 6년제 학부 선발로 신설됐다.

첨단학과와 약학과 등록자를 위한 첨단인재장학, 약학인재장학도 마련했다. 신설 학과에 관한 설명은 입학처 누리집 소개자료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년도 수능 100%로 선발했던 체육대학 스포츠지도학과, 태권도학과가 올해 수능 90%와 학생부 성적 10%로 변경됐다. 학생부 성적은 교과 70%, 비교과 30%(출결, 봉사 각각 15%)의 비율로 반영하는데, 비교과 영역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일괄 만점처리한다.

경희대는 모집 단위에 따라 인문, 사회, 자연, 예술·체육계열로 구분해 선발한다. 인문, 사회계열은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 2과목, 영어, 한국사를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미적분 또는 기하), 과학탐구 2과목, 영어, 한국사를 반영한다.

수능 영역별로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영어와 한국사는 경희대의 등급별 환산점수를 활용한다. 탐구영역은 본교 자체 산출 백분위 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탐구영역의 백분위 변환 표준점수는 수능성적 개별 통지 이후, 입학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희대 입학처 누리집에서 지난 3년간 정시 통계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2019~2021학년도 경쟁률 및 충원율과 최종 등록자 상위 80%의 수능 과목별 백분위 평균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가군과 나군의 ‘일반전형(수능위주)’과 ‘일반전형(수능위주)-체육(스포츠지도학과, 태권도학과)’은 1월25일 오후 6시이며, 나머지 전형은 2월8일 오후 6시이다. 수시모집 이월 인원이 추가된 최종 모집인원은 정시 원서접수 전 경희대 입학처 누리집(http://iphak.kh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윤 기자 kimjy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