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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미래는 생각처럼 장밋빛일까

등록 2010-03-21 16:06수정 2010-03-21 16:07

영화  〈아바타〉
영화 〈아바타〉




초등통합논술 /
[난이도 수준-초등 고학년~중1]

9. 사형제도
10. 인류의 미래
11. 이야기 천국(초등 3학년 개정 교과서)

■ 생각 열기

영화 <아바타>(Avatar, 미국 2009)

장르 : 액션, 어드벤처


러닝타임 : 162분

제작 : 20세기 폭스

감독 : 제임스 캐머런

출연 : 샘 워딩턴 (제이크 설리 역), 조이 살다나 (네이티리 역)

가까운 미래, 지구에는 더 이상 에너지가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나먼 행성 판도라에서 대체 에너지를 구하기로 한다. 하지만 판도라의 독성을 지닌 대기로 인해 인류는 자원을 구하기가 어렵다. 결국 인류는 판도라의 토착민 ‘나비’(Na’vi)의 외형에 인간의 의식을 주입해 원격조종이 가능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를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아바타(Avatar)

아바타는 인간과 판도라 행성의 토착민 나비의 디엔에이(DNA)를 결합해 만든 새로운 하이브리드 생명체. 링크 머신을 통해 인간의 의식으로 아바타 몸체를 원격조종할 수 있다. 아바타는 나비와 동일한 신체 조건을 가졌기 때문에 판도라 행성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이 영화를 통해서 볼 때 아바타는 생명체로 보아야 하는지 아니면 뛰어난 기술로 만든 기계 또는 로봇으로 보아야 하는지 자신의 생각을 써보세요.


■ 주제 읽기

다음 글을 잘 읽고 물음에 답하세요.

(가)
미래생활 체험방은 동화 속의 한 장면처럼 여겨졌다. 미래에 우리가 살게 될 집을 보았다. 유리가 집 전체를 감싸고 있었는데, 원격조정기를 조작하자 투명하던 유리가 갑자기 불투명한 유리로 바뀌었다. 도우미 언니의 말을 들으니, 이 유리는 빛에 따라 색깔이 변하기도 하고, 공기가 통하기도 한단다. 이런 유리를 사용하면 집 안의 나쁜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고, 빛의 양을 조절하여 집 안의 분위기를 바꾸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나)
집 마당에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라는 최첨단 소재로 만들어진 자동차가 있었다. 열에도 강하고 충격에도 잘 견디는 자동차이다. 게다가 색깔이 다양하여 원하는 색을 마음대로 고를 수 있고, 차가 찌그러져도 쉽게 복원할 수 있다고 한다. 가벼워서 속도도 빠르고 연료도 절약할 수 있다고 하니 꿈의 자동차라 할 만하다.

(다)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로봇방이었다. ‘하기 싫은 숙제를 로봇한테 맡기면 얼마나 좋을까?’‘청소를 대신 해줄 로봇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현재, 로봇은 산업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로봇은 반복적이고 정교한 작업에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예컨대, 자동차 생산 공정에서 로봇은 사람이 하는 작업을 몇 시간이든 반복할 수 있다. 그리고 반도체의 생산 공정에서는 사람의 손으로 할 수 없는 매우 미세하고 정교한 작업을 신속하게 해낸다. 이 밖에도 로봇은 의료, 우주개발, 예술 등의 분야에서 무궁무진하게 활용될 수 있다.

과학관의 문을 나설 때, 우리를 안내해주던 도우미 언니의 말이 귓가에 맴돌았다. ( ㉮ )

- <국어 읽기 6-1>, ‘한눈에 본 미래’

1. 각 문단의 중심 내용을 찾아 써보세요.

(가)

(나)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진 자동차가 생산될 것이다.

(다)

2. 로봇이 사람보다 어떤 일을 잘할 수 있을지 짐작하여 써보세요.

① 반복적이고 정교한 작업

3. (다)의 ㉮에 들어갈 도우미의 말이 무엇일지 짐작하여 자신의 생각을 써보세요.

4. 위의 글을 참고하여 미래 사회에 학교에서의 학습은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자유롭게 상상하여 말해보세요.


■ 주제 넓히기

다음 글을 보고 물음에 답하세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주최한 개인용 컴퓨터 디자인 공모전 수상 작품인 ‘책꽂이형 PC’가 차세대 PC의 대안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 PC를 디자인한 주인공은 미국 대학에 재학중인 한국인 유학생이다.

〈JS온라인〉 등 언론에 크게 소개된 미국 퍼듀대학의 대학원생 손성호씨가 화제의 주인공. 그는 지난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와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최한 차세대 PC 디자인 공모전에 ‘Bookshelf’(책꽂이)라는 PC를 출품,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고 상금 5만달러(약 5천만원)를 받았다.

지도교수인 스콧 심과 함께 만든 ‘Bookshelf’는 이름 그대로 ‘책꽂이형 컴퓨터’라 할 수 있다. 즉, DVD 영화, 음악, 게임 등이 담길 하드 드라이브를 책꽂이의 책과 같은 모양으로 바꾸었다. 때문에 책을 정리하고 골라 읽듯, 디지털 콘텐츠를 장르별로 분류 저장한 뒤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다. 손씨는 친구가 수많은 DVD 자료를 모아 놓았지만, 정작 자료 찾기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자신의 PC가 아닌 다른 컴퓨터에서도 다운로드받은 게임 등을 쉽게 가져가 즐길 수 있다. 책 형태로 보관된 디지털 콘텐츠는 TV, 오디오 등 다른 전자제품을 통해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1. 책꽂이형 PC가 지금의 컴퓨터보다 편리한 점은 무엇무엇인가요? 본문에서 골라 쓰세요.

2. 주변에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다음 물건의 디자인을 한번 생각해 볼까요? 어떤 편리한 점이 있고 어떤 불편한 점이 있는지 적어보세요.

3. 어떤 상품에 대해서 계속 새로운 디자인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 가지만 생각해서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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