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교육

20년 노력·투쟁 ‘노예무역’을 없애다

등록 2010-11-29 09:54

[함께하는 교육] 우리말 논술 /

중학진로독서
[난이도 수준-중2~고1]

19. 남쪽으로 튀어
20. 신념으로 세상을 바꾼 사람 윌버포스
21. 우리 곁에 살다 간 성자 장기려


■ 이 책, 알고 보면 재미있다!

<신념으로 세상을 바꾼 사람 윌버포스>가트 린 지음송준인 옮김/꽃삽

작가 가트 린(Garth Lean)은 영국의 저널리스트로 옥스퍼드대에서 법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역사학 분야의 평생 연구원인 그는 활발한 저술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의 다른 저서로는 개신교와 가톨릭을 통틀어 용기 있는 신앙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 존 웨슬리에 관한 책 등이 있다.

내용 윌리엄 윌버포스는 1759년 영국 킹스턴어폰헐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문은 200년 동안 장사를 해온 유명한 무역상 집안이었다.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그는 작고 허약했지만 다정다감하고 열정적이었다. 17살 때 케임브리지대에 들어갔으며 그곳에서 평생의 친구이자 정치적 동지인 윌리엄 피트를 만났는데, 그는 나중에 24살의 나이에 영국 총리가 된다.

정치에 관심이 많았던 윌버포스는 21살의 나이에 의원후보자로 등록했는데 놀랍게도 당선됐다. 그것은 윌버포스의 탁월한 연설 능력과 대인관계 덕분이었다. 몇 년 후에는 영국에서 아주 중요한 선거구인 요크셔 의원이 됐다.

자유분방한 사교 생활을 즐기며 다소 방탕한 생활을 하던 윌버포스의 삶에 변화가 생기는데 그것은 바로 그가 그리스도교 신자가 된 것이다. 신앙을 가진 후 내면에서 영적인 갈등을 겪던 윌버포스는 상류층 인사들이 다니는 다섯 개의 사교 클럽에서 탈퇴하고, 도박과 춤을 끊었으며, 당시 타락한 분위기로 흐르던 연극 극장에도 가지 않았다. 그는 그때부터 경건하고 모범적인 생활을 하기로 결심했으며 독서를 통해 교양을 쌓았다.

1786년 윌버포스는 평생을 두고 실천할 중대한 결심을 한다. 그것은 노예무역을 근절하는 것과 잘못된 관습을 개혁하는 것이었다. 당시 세계 최고의 해군력을 보유했던 영국은 아프리카에서 흑인을 데려다 북미 대륙으로 실어 나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열악한 환경과 비인간적인 대우로 항해 도중 25%가 넘는 흑인이 사망할 정도로 살인적인 노예 수송이 경제적인 이익이라는 이유로 묵인됐다.

150여년 동안 약 200만여명의 노예를 수송했는데, 이것이 국가 수입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노예제도 지지파들은 막강한 상인, 넬슨 제독과 같은 식민지 기득권 세력이나 왕족, 귀족 등으로 구성돼 있었다. 이들은 노예무역 반대론자의 목소리를 ‘매국’이라는 이름으로 잠재워버렸다. 이런 상황에서 노예무역을 없애겠다고 나선 윌버포스의 행동은 달걀로 바위를 치는 것과 다름없었다. 하지만 그는 “기독교 국가를 자처하는 영국이 황금에 눈이 멀어 노예제도를 갖고 있다니 이런 악행을 저지르고도 오래 살아남은 제국은 역사상 찾아보기 힘들다”고 외치며 의회에서 무려 150차례나 이 문제로 논쟁했다. 약 20년 만인 1807년 드디어 노예무역 폐지 법안이 의회를 통과했다. 마침내 1833년 영국에 있는 모든 노예를 해방하라는 법령이 선포된다. 법령 선포 사흘 만에 윌버포스는 74살의 나이로 조용히 생을 마친다.


■ 깊이 생각하기

만약 윌버포스가 1786년 노예무역을 없애겠다는 결심을 하지 않았고, 중도에 그것을 포기했다면 지금의 영국, 아니 세계는 어떻게 되었을까? 당시 영국에 노예무역은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었다. 영국이 그만둔다면 다른 나라들이 더 큰 이익을 보게 될 거라는 우려도 많았다.

영국의 역사학자 G.M. 트리벨리언은 노예제도 폐지가 ‘세계 역사상 전환점이 된 사건 중 하나’라고 말하면서 노예제도가 폐지되지 않았다면 아프리카는 거대한 노예시장으로 변했을 것이고, 그 결과 노예제도가 로마 제국을 파멸시켰던 것처럼 분명히 유럽 자체를 부패시키고 파멸시켰을 것이라고 말했다.

윌버포스가 한 일은 노예무역 근절만이 아니었다. 당시 영국은 노예무역과 아동노동, 대중의 빈곤과 상류층의 정치적 타락으로 혼탁했다. 사회가 하나의 거대한 카지노였다는 말을 들을 정도였다. 젊은이들은 부모의 재산으로 도박을 했고, 성적 타락과 매춘, 알코올 중독 등이 만연했다. 런던 사망자의 8분의 1이 알코올로 사망했다는 통계도 있다. 그는 가난한 사람들의 피를 빨아먹는 복권 시스템을 20년에 걸친 공방 끝에 폐지시켰고, 과다한 노동 시간을 제한하고 어린이노동보호법을 만드는 데도 기여했다. 사형제도를 개선하고, 가난한 이들의 재판 받을 권리를 넓혔다. 윌버포스의 이런 사회개혁 운동은 오랜 시일에 걸쳐 서서히 이뤄졌다.

그의 개혁 운동은 많은 이들의 감동을 불러일으켰지만 동시에 많은 이들의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 그는 영국에서 가장 미움 받는 사람인 동시에 가장 사랑받는 사람이었다. 그는 매일 아침 묵상을 통해 세상 사람들의 온갖 비난속에서도 평온을 얻었으며, 매일 자신이 한 일을 일지에 기록하면서 확고한 신념을 다졌다.

세계사에 길이 남을 노예무역 폐지 투쟁은 윌버포스 혼자서 했던 것은 아니다. 그와 신념을 함께했던 클래팜 공동체(Clapham Sect)의 힘이 컸다. 이들은 노예해방과 사회개혁 운동 과정에서 의회 의원들을 뇌물로 매수하거나 무력, 비방을 쓰지 않았다. 이들은 인도와 서인도제도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법률적 능력, 웅변과 의회 운영 능력 등으로 무장한 도덕적 엘리트 집단이었다. 소수였지만, 이들은 영국 사회 변혁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영국의 양심이라고 불리는 윌버포스는 정치가의 신념과 열성이 어떻게 세상과 역사를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시대는 바뀌었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해결해야 할 사회 문제들이 산적해 있고, 윌버포스와 클래팜 공동체와 같이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줄 정치가와 사회개혁가를 필요로 한다. 2008년에는 노예무역 폐지 200돌을 기념해 윌버포스 삶을 주제로 한 영화 <어메이징 그레이스>가 개봉됐다.


■ 책 속에 나 있다

어린이 노동보호법 등 사회개혁 끌어낸 ‘영국의 양심’

도덕성도 훈련과 연습에 의해 길러진다

윌버포스와 그의 동지들은 일생을 바쳐 노예해방과 사회개혁운동을 전개하면서 양심에 따라 정직한 방법으로 투쟁하려고 애썼다. 그들이 그렇게 한 이유는 도덕적 신념 때문이었다.

최근에 <행복한 도덕학교>를 펴낸 문용린 교수는 성공하려면 도덕성을 길러야 한다고 말한다. 공부보다 도덕성이 더 중요한 성공의 요인이라는 것이다. 도덕성이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이다. 남에게 부끄럽지 않게 행동하는 것, 대인관계에서 남의 처지를 공감하고 이해하는 능력, 배려하는 능력, 자신의 욕구와 감정을 조절하고 다음으로 미룰 수 있는 자제능력 등이 모두 도덕성이다.

도덕성에 관한 유명한 실험이 있다. 1961년 사회심리학자 스탠리 밀그램이 한 실험이다. 실험에 참가하는 두명 중 한명은 교사이고 다른 한명은 학습자 역할을 맡는다. 학습자는 끈으로 의자에 묶여 종이에 적힌 단어들을 외워야 한다. 학습자가 단어를 외우지 못하면 교사는 학습자에게 약한 전기 충격을 가했다. 학습자가 단어를 틀릴 때마다 교사는 실험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전압을 조금씩 높였다. 학습자는 처음엔 끙끙거리다가 전압이 높아질수록 점점 더 고통스러운 비명을 질러댔다.

교사는 학습자와 연결된 전기충격 장치에 실제로는 전기가 흐르지 않는다는 사실을 몰랐다. 학습자들은 아무렇지도 않으면서 고통스러운 척 연기를 한 것이다. 실험의 초점은 전압 버튼을 누르는 ‘교사’의 반응을 살피는 것이다. 과연 교사 역할을 맡은 참가자는 학습자에게 점점 더 고통을 가하는 전압 버튼을 계속 누를 것인가.

논리적으로 볼 때 교사 역할을 맡은 참가자는 실험 감독관에게 실험 중단을 요구하거나 그만두어야 하겠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이 실험에 참가한 사람 중 65%가 감독관의 명령에 따랐다.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풀어달라고 애원하는 학습자를 무시하면서 말이다. 왜 이들은 실험을 포기하지 않았을까? 이들은 도덕보다 실험 감독관의 지시에 따르는 ‘복종’을 선택했다.

그렇다면 양심을 따른 나머지 35%의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이들은 도덕적 민감성이 높은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이 도덕적인 행위인지 판단하고 그것을 실천하려는 의지와 용기가 있는 사람들이다. 도덕성 연구자들은 “도덕성은 인간에게 타고난 본성이지만, 저절로 길러지는 게 아니라 부모나 교육에 의해, 또 훈련과 연습에 의해 길러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도덕성을 지키려면 유혹을 물리쳐야 하고, 때로 불의에 맞설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도덕성이 높은 사람은 리더십을 발휘한다.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낙관적인 태도로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태도, 고정관념과 편견을 갖지 않는 태도가 도덕성의 바탕이 된다. 도덕성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은 아니지만, 윌버포스와 같이 강한 도덕적 신념을 보여주는 인물의 전기를 자주 읽으면서 도덕적 삶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것도 도덕성을 기르는 방법일 것이다.


■ 나대로 책 읽기

‘무엇을 할 것인가’ 이 책 읽고 답 찾아

대신중 3학년 오재호
대신중 3학년 오재호

대신중 3학년 오재호

이 책은 굳은 신념과 실천하는 신앙으로 영국을 개혁한 정치가 윌리엄 윌버포스의 일생을 다룬 책이다. 윌버포스는 세계 역사의 전환점으로 불리는 영국의 노예제도 폐지와 영국 사회의 개혁을 이루어낸 위대한 정치가이다.

윌버포스가 처음부터 신앙심이 두텁고 사회 개혁에 대한 신념을 가졌던 것은 아니었다. 윌버포스는 대대로 무역업을 하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성장하면서 당시 영국사회의 기득권층처럼 사치와 명예욕에 빠진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삶의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그는 성경에 대한 토론을 통해서 ‘나는 진정한 의미의 그리스도인인가?’라는 본질적인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매일 아침 묵상을 하였고, 묵상 속에서 그리스도가 신앙인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차츰 깨닫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는 주일마다 교회에 나가 헌금을 많이 하고 기도를 열심히 하는 것만이 신앙이 아니며 삶의 구석구석까지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가득 차는 것이 진정한 신앙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고민과 성찰을 통해 자신이 그리스도 신앙을 가진 정치인으로서 영국 사회를 위해 진정으로 해야 할 일을 깨닫게 되었다. 노예무역 금지와 부패한 관습 개혁이 하느님이 자신에게 주신 사명이라고 말이다.

나도 윌버포스처럼 하느님을 섬기는 가톨릭 신앙인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윌버포스의 실천하는 신앙에 크게 감동을 받았다. 헌금과 기도만을 하며 말로만 그리스도의 신앙을 전하는 소극적 믿음이 아닌 윌버포스처럼 그리스도의 복음과 신앙을 삶 속에서 증거하며 실천하는 적극적 믿음의 삶이 옳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런 면에서 지금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4대강 사업에 대한 가톨릭 성직자들과 신자들의 반대 운동도 그리스도의 삶을 따르는 정당한 행동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나는 앞으로 그리스도의 삶을 따르는 사제가 되고자 한다. 윌버포스가 그러하였듯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삶, 그들의 고통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는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해져 사람과 생명의 가치가 경시되고, 빈익빈 부익부의 경제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어 인간답게 살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 예로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는 일자리를 잃고 좌절하고 있고 철거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어 길거리를 헤매고 있다.

이런 현실 속에서 항상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있던 차에 나는 답을 이 책에서 찾았다. 세상의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정의를 위해 싸우며,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싸운 윌버포스의 굳은 신념을 본받을 것이다. 그리하여 윌버포스가 그랬던 것처럼 나도 죽기 전에 “참 즐거운 인생이었다”고 말했으면 좋겠다.


■ 내 꿈을 위해 한걸음 더

<도덕을 위한 철학통조림>

김용규 지음/주니어김영사

‘약속은 왜 지켜야 하나’ ‘거짓말은 언제나 나쁜가’ ‘이기주의는 과연 나쁜가’ ‘착한 사람이 손해 보지 않을 방법은 없나’ ‘아홉 사람을 위해 한 사람이 희생되어도 좋은가’ 등 이 책은 우리가 일상 안에서 고민하게 되는 도덕에 관한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 철학자 아빠와 청소년 딸이 대화하는 형식이어서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읽기 쉽게 풀어가고 있는데, 책 중간에는 유명한 철학자의 일화나 다양한 연구 결과 또는 신화, 역사적 사건 등이 소개돼 흥미를 더해준다.

보통 우리는 착한 사람이 더 손해를 보고 산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에는 착한 사람이 손해 보지 않을 방법이 나와 있다. 캐나다 심리학자인 아나톨 래퍼포트 교수가 만든 ‘팃 포 탯’(Tit for Tat) 전략이 그것이다. 이 전략은 상대가 나를 배려해 이익을 주면 나도 상대를 배려해 이익을 주고, 상대가 이기적이어서 나에게 손해를 주면 나도 똑같이 이기적으로 대응해 손해를 준다는 것이다. 이 전략은 처음에는 이타적으로 협조하지만, 그 이후에는 상대편이 이전에 취했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움직임으로써 상대편도 손해를 볼 수 있음을 알게 한다.

착한 사람이 이기적인 사람을 만나 손해를 보면서도 계속 그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면 그는 세상에서 손해만 보고 결국 실패하는 어수룩한 사람이 되고 만다. 착한 사람이 계속 손해를 보면서 어수룩한 사람으로 살아간다면, 결국 이기적인 사람들이 성공하는 나쁜 사회를 만드는 결과를 낳는다는 것이다. 반대로 어수룩한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는 이기적인 사람들도 더 이상 정직하지 못한 이익을 볼 수 없다.

이처럼 ‘팃 포 탯’ 전략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아주 중요하다. 가정에서도 집안일을 거들지 않고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아이에게 이해심을 발휘하기보다는 오히려 부모한테서 도움을 받으려거든 부모를 도와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주어야 한다. 탈세한 사람은 세금보다 더 많은 벌금을 물려야 하고, 누구든 죄를 지었을 때는 그 죄에 해당하는 죗값을 철저하게 치르게 해야 한다. 학교에서 청소를 하지 않고 도망친 친구는 반드시 다음번에 청소를 하게 만들고, 맨 먼저 피자를 집어 큰 조각을 가진 사람은 다음번에는 맨 나중에 집도록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이기심이라고 하면 우리는 무조건 나쁜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이기심과 자기사랑은 다르다. 이기심은 자기만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들을 전혀 사랑하지 않는 마음이다. 반면 자기사랑이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인데 이는 자신에게 유익할 뿐 아니라 도덕적으로도 올바르다.

독일의 유명한 정신분석학자인 에리히 프롬(1900~1980)은 이기주의적인 사람은 자기 자신을 너무 많이 사랑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너무 적게 사랑하고 있는 거라고 말했다. 이기적인 사람은 타인을 통해 만족을 얻으려고 하기 때문에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만족할 수가 없다. 그래서 불행을 느끼고 공허감과 좌절감에 빠지기 쉽다.

이 책은 우리가 도덕이란 무엇이고 왜 도덕을 지켜야 하는지, 또 이기주의는 왜 나쁜지 등을 진지하게 탐구해볼 수 있는 지침서이다.

임성미 독서교육전문가,〈오늘 읽은 책이 바로 네 미래다〉저자 /

이승이 한샘글로피아 대표

(중학생의 공부하는 힘 1318클래스(1318class.com)공동기획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