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영재 중에서 최강자를 가린다. 8명의 바둑 영재들이 출전하는 제3기 합천군 초청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가 26일 개막됐다. 토너먼트로 벌어지는 8강과 준결승을 거쳐 2명을 선발한 뒤 내년 1월9~11일 결승 3번기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신민준(15) 2단, 오유진(16)·설현준(15)·박종훈(14)·박진영(14)·최...
선수 생활 연장과 은퇴를 놓고 고민하던 '스나이퍼' 장성호(37)가 프로야구 제10구단 KT 위즈 유니폼을 입고 새 출발 한다. KT 구단은 27일 "장성호와 입단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장성호는 롯데 자이언츠가 2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한 2015년 보류선수명단에서 제외돼 사실상 방출됐다. ...
현역 최다승(124승) 투수 배영수(33)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다. 원 소속구단 우선협상 마지막 날인 26일 자정까지 삼성 라이온즈와 협상하던 배영수는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협상 테이블을 떠났다. 그는 2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늘 삼성에서 뛰었고, 삼성을 떠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면서도 “하지만 ...
기아, 양현종 MLB 포스팅 수용 거부 프로야구 기아(KIA) 타이거즈는 26일 양현종(26)에 대한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입 의사를 밝힌 메이저리그 구단이 제시한 액수 중 최고액은 150만달러 정도로 알려졌다. 양현종은 헐값 논란을 감수하고라도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
박용택(35)이 50억원 잭팟을 터뜨렸다.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박용택은 원소속팀과의 협상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엘지 트윈스와 계약금 18억원, 연봉 8억원 등 총액 50억원(4년)에 재계약했다. 에프에이 자격을 처음 획득했던 2010년(34억원)에 비해 몸값이 더욱 올랐다. 박용택은 2002년 대졸 신인으로 입단해 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