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피파, 축구 리그 재개되면 후보선수 5명 확대 추진

등록 2020-04-28 09:34수정 2020-04-29 02:37

비비시, 내년말까지 5명 허용 방침 보도
지아니 인판티노 피파 회장. AFP 연합뉴스
지아니 인판티노 피파 회장. AFP 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이 경기 출전 후보 선수를 5명까지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영국의 <비비시>는 27일(현지시각) “코로나19로 세계 대부분의 축구 리그가 중단됐지만, 리그가 재개되면 2021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교체 선수를 5명까지 늘리는 방안을 피파가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규정에서는 교체해 들어갈 수 있는 선수는 3명이고, 연장전에 추가로 1명을 더 바꿀 수 있다.

피파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새 방안을 구상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코로나19로 중단된 축구 리그가 재개되면 2020~2021시즌 시작 때까지 선수들의 휴식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 또 경기 일정도 빡빡해질 것으로 보인다.

피파 대변인은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각국 보건 당국과 정부가 절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말할 때 축구가 재개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를 치르는 빈도가 평소보다 높아지면 선수들은 과부하로 인해 부상 위험이 늘어난다. 이번 규정 개정은 국제축구평의회(IFAB)의 승인이 필요하다. 또 새 규정의 적용 여부는 각국 리그의 재량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비비시는 국제축구평의회가 선수 복지를 위해 이 문제를 논의해왔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