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3일 오전 3시45분 세월호 구조물 일부가 수면 위에서 관측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본인양을 시작한 지 7시간 만에 세월호가 바다를 뚫고 나왔다. 오전 4시47분에는 세월호가 해저면에서 높이 약 22m까지 올라왔고, 수면 위로 올라온 본체가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해수부가 전했다. 1073일 만...
참사 1073일째인 23일 오전 세월호가 어두운 바닷속에서 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해양수산부는 23일 "오전 3시45분께 세월호 스태빌라이저로 추정되는 구조물 일부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오전 4시47분께는 잭킹바지의 조명 아래 육안 관측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스태빌라이저는 선박 양 측면에 날개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