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희주부 촛불집회가 연일 기록을 경신하는 중이다. 참가자 수에서도 압도적인데다 그 내용 또한 거의 문화공연장이자 풍자와 해학의 장으로, 모든 이들이 축제처럼 지내고 있다. 대통령이 내려올 때까지 계속해서 매주 집회를 하겠다고 한다. 아마 집회 참가 인원은 날씨가 더 추워져도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23...
세월호 참사 당일인 지난 2014년 4월16일 청와대에서 근무한 간호장교 2명 가운데 1명인 조아무개 대위는 30일(현지시각) “당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진료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조 대위는 이날 논란이 되는 박 대통령에 대한 평소 외부 의료기관 이용이나 각종 영양주사 투여 여부 등에 대해서는 의료법을 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었던 김장수 주중국대사는 28일 이른바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께 서면과 유선으로 6~7차례 보고를 했고, ‘유리창을 깨서라도 구출하라’는 지시도 받았다”며 “보고를 못 받을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 대사는 이날 정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