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도 채 남지 않은 2018 남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남과 북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남북은 지난 5일 경호·의전·보도 분야 첫 실무회담을 연 데 이어, 주말인 7일 정상 간 ‘핫라인’(직통전화) 개설 문제를 포함한 통신 분야 실무회담을 열었다. 이날 회담은 오전 10시께 시작해 2시간50분가량 이어졌으며, 우리 ...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당의 예비후보들이 한반도의 해빙 분위기에 발맞춘 ‘평화 공약’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여느 선거철과 달리 보수 진영의 ‘종북 공세’가 힘을 못 쓰고 남북정상회담 등을 향한 국민 여론이 뒷받침되자 평화 무드에 합류한 것이다. 남북관계 발전을 지향하면서 정부를 지원하는 의미가 있지만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