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사무실 압수수색 시도를 놓고, 정치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정동영 후보 쪽은 “친노 세력의 정동영 죽이기”라며 이해찬 후보와 경찰 간의 ‘사전교감설’을 주장했다. 이와 반대로, 이 후보 쪽에서는 어청수 서울경찰청장이 정 후보 쪽 상황본부장인 최규식 의원에게 압수수색 ...
대통합민주신당(통합신당) 대선후보 경선 선거인단 등록에 노무현 대통령 명의가 도용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서울 종로구의원 정인훈(45·구속)씨가 명의 도용에 사용된 명단을 넘겨받은 경위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명단이 전달된 과정을 추적하다보면, 사건의 ‘배후’가 드러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은 8일 이명박 대통령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및 인선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중앙선거대책위 체제는 강재섭 대표 말고도 과학, 교육, 문화예술, 여성, 외교안보 등 4~5개 분야별 위원장이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겸하는 식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선대위는 크게 전략홍보조정회의, 경제...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통령후보는 7일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선임된 문성현 대표, 심상정 의원, 당직자 60여명과 함께 북한산에 올라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은 노회찬 후보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권 후보는 “셋으로 나뉘어 경쟁하던 역량이 모여, 집권을 향한 단일한 힘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
대통합민주신당(통합신당)의 국민경선이 좌초 위기에 처했다. 개인적 유불리만을 따지며 원칙을 훼손하는 세 경선 후보의 처신이 위기의 근본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다. 민주·개혁세력의 쇄신과 대통합을 외치며 시작했던 국민경선은 세 후보의 이전투구로 극도의 혼란상만 드러내며 국민들에게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다....
옛 열린우리당 당원과 민주당 당원들이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과정에 참여해 투표를 했다고 유시민(柳時敏)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유 전 장관측에 따르면 유 전 장관은 지난 2일 노사모, 시민광장, 광장, 참여정치평가포럼 회원 등 친노(親盧) 지지자 100여 명이 모인 고양시 번개...
전광훈 목사 강의 동영상 “대선은 할 것 없어. 올해 12월 달 대선은 무조건 이명박이 하는 거니까, 장로님이니까. 만약에 이번 대선에서 이명박 안 찍는 사람은 내가 생명책에서 지워버릴 거야. 생명책에서 안 지움을 당하려면 무조건 이명박 찍어. 알았지?” 종교인으로 여성을 비하하는 ‘빤스 발언’으로 ...
불법.부정선거 양상에 항의하며 경선일정을 `보이콧'중인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孫鶴圭) 이해찬(李海瓚) 후보가 조심스럽게 경선복귀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다. 두 후보 진영은 당 지도부가 오는 14일 8개 지역의 `원샷 경선(동시경선)'을 결정함에 따라 사실상 요구사항을 어느 정도 수용했다고 판단하고 정동영...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인 청와대 브리핑에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후보를 공격하는 내용의 글이 게재된 것과 관련, 청와대에 공명선거 협조요청 공문을 보냈다고 5일 밝혔다. 청와대는 지난달 4일 청와대 브리핑에 게재한 `특정후보 방패노릇, 되풀이되는 한국언론의 수치'라는 제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