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보유한 토지의 가액이 5년새 33% 늘었다. 재정경제부가 21일 국유재산법에 따라 국유재산 가격을 2005년 1월1일 기준으로 5년만에 재평가한 데 따르면, 평가액은 246조1천억원으로 5년 전인 2000년 1월1일 기준 가액에 비해 13%인 28조5천억원이 늘어났다. 특히 국유재산 가운데 토지 평가액은 81조386억원에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아펙) 21개 회원국 정상들은 18일 역내 무역투자 자유화의 구체적 일정을 제시한 ‘부산 로드맵’을 부산 정상선언문에 담기로 하고, 세계무역기구 도하개발의제(DDA) 협상의 2006년 타결을 촉구하는 특별성명을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부산 아펙정상회의는 19일 2차 정상회의에서 ‘정상 선언문’을...
‘고급포장 에쎄’ 5천원에 한정판매 케이티앤지(KT&G)는 16일부터 3개월간 국산 담배로는 가장 비싼 5천원에 ‘에쎄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에쎄가 4년만에 수출 100억개비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출시되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고급스런 은색 알루미늄 틴 팩에 포장된다. 팩당 20개비가 들어...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0일 “저출산과 사회안전망 확충에 많은 재원이 필요하나, 증세를 하기보다는 비과세 축소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해결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한 부총리는 이날 과천청사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저출산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재원조달 방안에 대해 모든 가능...
“신 과장, 오후 방송뉴스 대담은 내 대신 나가줘야 될 것 같아.” “국장님이 나가기로 돼 있는 건데요” “…. (남편이) 이제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 같아.” 지난 1일부터 5년 만에 실시되는 인구센서스를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던 전신애(57)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이 정작 남편의 먼 길 채비는 돌보지 못했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