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과 경기 화성 동탄, 여의도와 경기 안산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버스 2개 노선이 추가로 운행된다. 국토해양부는 서울역∼동탄 노선은 11일부터, 여의도∼안산 노선은 2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최소 배차간격은 10∼15분 안팎이다. 광역급행버스는 정류소 수를 기존 36개에서 8개로 대폭 줄이고,...
국토해양부가 전세 대책을 빌미로 은행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의 완화 조처를 연장할 가능성을 내비쳐 논란이 일고 있다. 국토부는 다음달 말이 시한인 디티아이 완화 조처의 연장 여부를 포함한 주택 매매·전세 대책을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우 국토부 주택토...
지난해 저가항공사들이 이용객 793만명에 매출은 5000억원을 돌파했다. 국토해양부가 31일 내놓은 저가 항공사 경영실적 자료를 보면, 국내선 이용객은 701만명으로 2009년(494만명)보다 41.9% 증가했고, 국내선 점유율도 27.4%에서 34.7%로 올라섰다. 국제선의 경우 92만명이 이용해 2009년(16만명)보다 5.8배나 늘...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은 27일 오륙도를 구성하는 6개 섬을 포함해 부산 지역 20개 무인도의 이름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6개 섬으로 구성된 오륙도는 인접한 방패섬과 솔섬이 조수 간만의 차에 따라 하나 또는 두 개로 보인다고 해서 불리는 이름이며, 두 섬이 접한 부근의 높이는 거의 평균해수면과 같은 것으로...
4대강 사업에서 모두 5000억원가량의 부실 예산이 발견됐고, 영주다목적댐 건설공사에선 댐의 안전성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공기를 단축시킨 사실이 드러났다. 감사원은 27일 이런 내용의 ‘4대강 살리기 사업 세부계획 수립 및 이행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부실한 사업계획에...
앞으로 부동산 등 현물자산으로 부동산투자회사인 리츠(REITs)를 세울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 26일 국토해양부는 리츠의 현물출자 비율과 개발사업 투자비율을 없애고 1인당 주식소유 한도를 확대하는 내용의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올 상반기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간...
서울지역 아파트 가운데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대문구로 서울에서 유일하게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는 21일 현재 서대문구의 전세가율이 50.9%로 전셋값이 매맷값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서울지역 평균(41.7%)...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할 때 수직증축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던 정부가 건설업계와 지역주민 반발을 의식해 한달도 안 돼 ‘원점에서 재검토’로 돌아섰다. 국토해양부는 25일 리모델링과 관련 협회·조합·시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직증축을 재검토하...
삼호주얼리호 피랍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소말리아 해적 위험을 해소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지만, 쉽지 않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해적이 활동하는 위험해역을 운항하는 38개 선사 사장을 비롯해 선주협회, 선박관리업협회 및 노조 대표를 불러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