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중국을 국빈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베이징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마친 뒤 방문할 도시는 충칭이다. 보통 중국을 국빈 자격으로 방문하는 정상은 지방도시 한 곳을 더 들르는 게 관례인데, 한-중 정부는 협의 끝에 중국 서부로 가는 관문인 충칭을 선택했다. 두 나라가 이곳에서 공유하는 역사적, 경제적 ...
청와대는 6일 청와대 인터넷 누리집에 오른 ‘조두순 출소 반대’ 국민청원에 대해 재심은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내놓았다. 또 술을 마시고 저지른 범죄에 대해 판사 재량에 따라 형벌을 줄여주는 ‘주취감경’에 대해서는 국회 차원의 관련 법 개정 논의를 기대한다고 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이날 청와대 일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6일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해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의 발전방향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라며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청와대는 4일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을 법정시한(2일)을 사흘 넘긴 5일 처리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공식 논평을 내놓지는 않았다. 하지만 청와대 참모들은 “늦었지만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늦었지만 여야 합의로 새해 예산안이 통과된 점을 다행으로 생각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일 북한의 지난달 29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 시험발사에 대응해, 정부 차원에서 미국 쪽의 대북 ‘해상봉쇄’ 제안이 있으면 참여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청와대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이날 오전 “정부 차원에서 논의된 바 없다”고 밝힌 것과 정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