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전국에서 매맷값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단지로, 가구당 오름폭이 웬만한 아파트 한 채 값인 7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상승률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창신아파트로 60% 이상 급등했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를 보면, 올...
전국 상가와 업무용 건물의 실거래 가격이 신고 다음날 공개된다. 국토교통부는 주택·오피스텔·토지 등에 이어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실거래 가격을 15일부터 누리집(rt.molit.go.kr)에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개 대상은 거래신고제도가 도입된 2006년 1월 이후 매매 신고된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94만...
전국은행연합회는 내년부터 신규 분양되는 아파트의 잔금대출에 소득증빙을 강화하고 비거치식 분할상환을 원칙으로 하도록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금융당국이 지난달 발표한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를 반영한 것이다. 내년 1월1일 이후 입주자 모집 공고(공고가 ...
청약 과열 현상이 주요 대도시를 휩쓸었던 올해 전국에서 공급된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055만원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를 보면, 올해 전국 기준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055만원으로 지난해 986만원보다 7.0% 상승했다. 전국 분양가격이 1천만원을 넘어선 것은 2009년...
서울의 아파트 매맷값 대비 전셋값 비율(전세가율)이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7일 국민은행의 11월 주택가격동향 조사를 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73.3%로 올해 들어 가장 낮았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지난 6월 75.1%로 최고점을 찍은 뒤 5개월 연속 하락세다. 전세가율이 떨어지는 것은 전셋값...
수도권의 주택 소유자 10명 중 4명은 향후 주택구매 목적을 ‘투자’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유망한 부동산 상품으로는 상가를 제치고 아파트가 꼽혔다. 부동산개발업체 ‘피데스개발’은 한국자산신탁, 대우건설, 해안건축과 함께 한국갤럽조사연구소를 통해 설문조사한 ‘2017주 주거공간 소비자 인식조사’ ...
‘11·3 부동산 대책’ 여파와 함께 금리 인상과 대출규제로 주택 구매심리가 위축되면서 주택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2년 만에 하락세로 반전했다. 4일 ‘부동산114 조사’와 부동산 업계 말을 종합하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지난주에 견줘 0.02%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