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의 ‘은퇴준비’ 상황이 100점 만점에 56점으로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국민의 은퇴준비 현황과 인식, 은퇴 후 생활 등을 조사해 격년마다 발간하는 백서 ‘한국인의 은퇴준비 2016’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25~74세 2271명을 대상으로 재무·건강·활...
한국은행은 9일 기준금리를 현 1.25% 수준에서 만장일치로 동결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한진해운 사태 여파 등 향후 경기 전망과 관련해 현시점에선 7월 전망에 부합한다면서도 경기 회복을 저해하는 불확실성에 대해 우려의 여운을 남겼다. 또 미국 금리의 인상은 우리나라 기준금리의 실효 하한선을 높일 수 있다고 ...
북한 핵실험에도 국내 금융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만 정부는 미국의 금리 인상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속에서 북한의 추가 도발이 이어질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금융시장 충격을 예의주시하기로 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40분께 북한 핵실험 소식이 나온 뒤 소폭 하락하는 등 불안한...
한국은행은 9일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25%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해 6월 기준금리를 1.75%에서 1.50%로 내린 뒤 11개월째 동결하다 지난 6월 금리를 0.25%포인트 전격 인하한 바 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 6월 이후 4개월째 1.25%로...
한국은행은 9일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25%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해 6월 기준금리를 1.75%에서 1.50%로 내린 뒤 11개월째 동결하다 지난 6월 금리를 0.25%포인트 전격 인하한 바 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 6월 이후 3개월째 1.25%...
미국 서비스지표 부진으로 9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진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해 1년4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2원 내린 10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5월19일 1088.1원을 기록한 ...
추석을 앞두고 배추 가격이 한 달 새 2배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폭염에 따른 작황 부진과 강원도 고랭지 배추의 재배 면적 감소 때문인 것으로 한국은행이 분석했다. 한은은 배추 가격이 추석 이후 10월까지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7일 ‘최근 배추 가...
미국 서비스지표 부진으로 9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진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큰폭으로 하락해 1년4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2원 내린 10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5월19일 1088.1원을 기록한 ...
미국 서비스지표 부진으로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장을 시작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49분 현재 전날(1105.2원)보다 11.25원 내린 달러당 1093.95원을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의 연저점이 지난달 12일 기록한 1091.80...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가계가 해외에서 쓴 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은행 통계시스템을 살펴보면, 올해 1~6월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소비로 지출한 금액은 총 13조607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2조2977억원)에 견줘 1조3102억원(10.7%)이나 늘었다. 이는 상반기 기...
지난달 미국 일자리 증가 수가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가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제조업 지표 부진에 이어 고용지표도 예상치를 밑돌자 “9월 기준금리 인상이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한쪽에서는 여전히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