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현대자동차 같은 개별 주식 종목에 대한 선물상품 거래가 올해 안에 시작된다. 증권선물거래소는 30일 개별종목 주식선물상품을 올해 안에 상장할 계획으로 11월 중 시험시장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유가증권·코스닥시장의 지수선물, 옵션상품, 개별종목 옵션상품과 함께 시장 전체와 개별주식에...
타이 푸껫에서 한국 관광객 수천명의 신용정보가 신용카드 위조범들에게 유출돼 국외 신용카드 사용에 주의보가 내렸다. 비자카드 쪽은 25일 “이달 초 타이 경찰이 푸껫에서 카드위조 사기범을 잡아 조사한 결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광객 4만여명의 신용카드 정보가 유출됐다고 통보해왔는데, 여기에 한국인 고객의...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목표로 만들어진 ‘장하성 펀드’(한국기업 지배구조개선펀드)가 첫 투자처로 태광그룹 계열사로 합성섬유 업체인 대한화섬을 선택했다. 장하성 펀드의 주식취득 영향으로 23일 대한화섬과 태광산업 등 태광그룹의 주력기업 주가가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장하성 펀...
10대 그룹 유보율 700% 넘어 제조업체들이 돈을 벌어들여 쌓아두기만 하면서 유보율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10대 그룹은 유보율이 700%를 넘어서 재무 안정성이 지나칠 정도에 이르렀다는 지적도 나온다. 21일 증권선물거래소 집계를 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 제조업체 539개사의 6월말 유보율은 평균 59...
주가가 두달 남짓에 걸친 1300 고지 공방을 끝내고 1330선 위로 올라 앉았다. 주가의 장단기 추세선도 모두 양호해 추가 상승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일부 증권사들은 “본격 상승장을 앞두고 주식을 미리 사둬야할 시점”이라고 투자자들에게 권하고 모습이 부쩍 늘었다. 과연 현 시점은 대세 상승...
증권사와 보험사의 올 1분기(4~6월) 실적이 크게 엇갈렸다. 18일 증권선물거래소 집계를 보면, 3월 결산법인인 증권업종 21개사는 매출액이 1조8877억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114.54% 급증했고, 영업이익도 2574억원으로 50.49% 늘었다. 지난 5월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며 거래량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
올 상반기 국내 상장 제조업체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이익 감소율이 매출 증가율의 2배를 넘는 등 유가 급등과 환율 하락이라는 ‘이중고’에 울었다. 17일 증권선물거래소와 상장회사협의회 집계를 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 제조업체 539개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307조3천억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6.3% 늘었으나 ...
6만원 초반까진 투자 메리트 엘지카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신한지주는 이 회사 지분 85%를 주당 6만8천원대에 인수하겠다고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종가 6만원보다 8천원 정도 더 높은 수준이다. 신한지주, 하나금융, 농협중앙회 등이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지난 10일의 종가 5만900원을 기준으로 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