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체결되면 한미 경기 동조화 삼해질 우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될 경우 두나라 산업간에 경기 동조화 현상을 심화시킬 우려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5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이후 각국 산업별 동조화’라는 보고서에서 “미국·캐나다·멕시코 등 회원국들의 거시경제...
80% 이르러…“환영 못 받아” 개미에게 주총장은 ‘남의 집 안방’인가? 주주총회에 참석해 본 개인투자자 열 중 아홉은 “다시는 가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포탈 팍스넷이 14일 개인투자자 128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참석 경험자 261명 가운데 88%(230명)는 “앞으로 주주총...
한국증권업협회는 오는 4월부터 주식 위탁매매 최소 증거금율을 20%에서 30%로 높이고 위탁 증거금 중 현금 비중을 50% 이상 유지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협회는 또 미수 발생으로 1개월에 2차례 이상 또는 3개월에 3차례 이상 반대 매매가 발생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최종 반대 매매일로부터 3개월 동안 증거금을 10...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영남제분과 지난해 이후 삼양식품 공동인수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특히 삼양식품 지분 매입 시기 등이 ‘3·1절 골프’의 주역으로 떠오른 이기우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이 김평수 교직원공제회 이사장,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과 함께 골프 모임을 가졌던 때와 겹쳐 이들의 관계에 더욱 의...
아이칸은 9일 공방을 벌이고 있는 케이티앤지에 주식 인수가격을 더 높이겠다고 제안했다. 또 처음으로 ‘현금 공개매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칸 쪽은 이날 케이티앤지 쪽에 “곽영균 대표이사가 공개적으로 케이티앤지 주식의 적정 가치를 주당 7만원으로 언급한 것과 관련해, 곽 대표이사가 이 가격...
케이티앤지의 최대주주 케이티앤지의 최대주주인 프랭클린 뮤추얼이 아이칸 쪽 지지를 선언했다. 프랭클린 뮤추얼은 현재 케이티앤지 지분 8.2%를 가지고 있으며, 주주총회에서는 지난해 말 기준 지분 7.7%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날 곽영균 케이티앤지 대표이사가 예상한 대로 케이티앤지 우호 지분...
개인투자자들은 금요일에 주식을 사고파는 것을 가장 꺼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포털사이트 팍스넷(paxnet.co.kr)이 2월27일~3월3일 개인투자자 1754명을 대상으로 ‘주식 투자를 피하고 싶은 요일’을 묻는 온라인 설문 조사를 한 결과, 959명(54.7%)이 ‘금요일’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수요일(230명·13.1%),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