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07 세계남자청소년농구선수권대회(19살 이하)에서 결선리그에 진출했다. 한국 남자농구가 국제농구연맹(FIBA)이 주최하는 세계대회에서 결선무대에 오른 것은 사상 처음이다. 한국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세르비아 노비사드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강호 스페인에 80-97로 졌지만 스페인(3승) ...
“88년·92년 영광이여 다시 한번….”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여자핸드볼 대표팀이 16일부터 닷새동안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대한항공 2007 안동국제여자핸드볼대회에서 기량 점검에 나선다. 대회는 한국이 1988년 서울과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을 잇따라 제패한 것을 기념해 1993년부터 2년마다 열리고 ...
한화 투수 세드릭 바워스(29)는 ‘볼넷 공장장’이다. 세드릭은 올 시즌 16경기에서 볼넷 73개를 내줬다. 경기당 4.56개. 국내 프로야구 역대 최다 볼넷은 2001년 에스케이(SK) 페르난도 에르난데스의 134개. 그러나 경기당 볼넷은 3.94개로 세드릭이 앞선다. 폭투도 6개로 가장 많다. 세드릭의 컨트롤이 좋지 않은 이유...
이창환(25·두산중공업) 임동현(21·한국체대) 김연철(23·상무) 등 한국남자 양궁대표팀이 11일(한국시각)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제44회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예선에서 세계타이기록을 세웠다. 대표팀은 대회 나흘째인 이날 4074점(4320점 만점)을 합작하며 16개국이 겨루는 본선에 1위로 진출했다. 개인전 예선에서...
후텁지근한 날씨 탓일까? 불쾌지수가 높아지면서 프로야구 선수들의 빈볼 신경전이 잇따르고 있다. 7일 SK 투수 김원형은 빈볼 시비로 시즌 4호 퇴장을 기록했다. 김원형은 문학 롯데전에서 3회 1사 후 강민호를 상대로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를 던졌으나 이 공이 강민호 다리 뒤쪽으로 빠졌다. 이영재 주심은 김원...
“도민이 판단…희망의 불씨는 살아있다”부담 가중·중국 변수 이유 반대 의견도… 2010년에 이어 2014년 겨울올림픽 유치에 실패한 평창이 ‘3수’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8일, 과테말라에서 귀국 뒤 첫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2018년 재도전 여부는 오로지 강원도민 뜻에 따라 판단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