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최남단 마라도 관광에 나선 승객 195명을 태우고 제주 서귀포시 운진항으로 향하던 여객선이 좌초돼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승객들은 모두 다른 여객선에 옮겨타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으로 이동했다. 24일 제주해양경찰청 등의 말을 종합하면, 운진항과 가파도·마라도를 오가는 여객선 블루레이 1호(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