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아시아를 아우르는 유라시아의 시작이 부산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원정대가 러시아로 떠난다. 부산시와 재단법인 부산국제교류재단은 17일 “유라시아 관문 도시 부산의 위상을 알리고 유라시아 시대가 열렸을 때 부산이 주도하는 발판을 다지기 위해 7월16일부터 8월3일까지 18박19일 동안 부산에서 출발해 ...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하고 있는 학교 급식 전자조달 시스템에 구멍이 뚫려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11일 학교급식 입찰 방해 등의 혐의로 급식업체 대표 이아무개(44)씨 등 12명과 이들이 설립한 가짜 급식업체 대표 5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 등 12명은 지인·가족 등을 대표로 내세워...
임진왜란 뒤 나빠졌던 조선과 왜의 평화 사절단 구실을 했던 조선통신사의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축제가 열린다. 부산문화재단은 6~8일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과 광복로 등에서 ‘2016년 조선통신사 축제’를 연다. 조선통신사는 임진왜란(1592~1598년)이 끝나고 조선이 160...
지난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텃밭인 부산에서 5명을 당선시킨 더불어민주당이 다섯 달 앞으로 다가온 2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정상적으로 치르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의 중재에 나섰다. 배재정 국회의원, 정명희 부산시의원, 유정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4·13 총선기획단장 등...
부산의 유일한 자율형사립고인 해운대고 학교법인 이사장 등이 학교급식비 일부를 기숙사 건축비로 사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데(<한겨레> 3월4일치 12면)이어 부산시교육청 감사에서 추가 혐의가 드러나 전직 교장 등 9명이 검찰에 고발됐다. 부산시교육청 감사관실은 27일 기자회견을 열어 “해운대고 학교...
총장 간선제를 따르지 않으면 지원하던 재정을 삭감하겠다는 교육부의 으름장에도 불구하고 총장 직선제를 추진하던 부산의 국립대들이 험난한 길을 걷고 있다. 부산대는 지난해 11월 전국 38개 4년제 국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교수·직원·학생 등 구성원들이 직선투표를 벌여 전호환(58·조선해양공학과)·정윤식(61·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