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께로 예정된 영남권 신공항 입지 발표가 다가오면서 부산 가덕도를 주장하는 부산과 경남 밀양을 지지하는 대구·경북 간 힘겨루기가 일촉즉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청와대는 “용역 결과를 존중해야 한다”면서도 여권 텃밭에서의 갈등 확산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홍준...
영남권 신공항의 위치 결정이 다가오면서 영남지역 5개 광역자치단체간 갈등의 골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부산시장은 신공항이 가덕도에 안오면 사퇴하겠다는 배수진을 쳤다. 부산(가덕도)과 대구·경북·경남·울산(밀양)이 신공항 입지를 놓고 서로 마주보는 열차처럼 달리는 배경에는 지역 정치권의 이해관계와 취업난...
부산에서 문화·경제올림픽으로 불리는 2030년 등록엑스포를 유치하려는 운동이 활발히 일고 있다. 부산지역 정·관계와 시민단체 등 각계계층을 대표하는 725명이 지난해 7월 발족한 ‘2030 부산등록엑스포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는 17일 오후 1시30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총회를 연다. 총회 참가자...
부산의 시민단체들이 영남권 신공항의 입지 선정 기준을 공개하지 않으면 결과에 승복하지 않겠다며 불복종을 예고했다. 신공항이 가덕도와 경남 밀양 가운데 어느 곳으로 되더라도 탈락한 쪽의 불복종 운동이 전개되는 등 깊은 후유증이 예상된다. 부산의 10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가덕신공항 추진 범시민운...
부산과 경남의 중소업체 10곳이 중국 최대 기업간거래(B2B) 온라인 장터인 알리바바닷컴의 공식 파트너사 추천을 받아 알리바바닷컴에 입점했거나 입점을 앞두고 있다. 알리바바닷컴의 공식 파트너사인 부산의 ㈜콜즈다이나믹스는 19일 “부산과 경남의 중소업체 10곳을 알리바바닷컴에 추천했다. 4곳이 현재 입점해 영...
중소업체들이 몰려 있는 부산 강서구 녹산공단 노동자들이 생활임금이 부족해 토요일에도 6시간 넘게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업체 노동자들에게 주5일 근무가 그림의 떡인 셈이다. 민주노총 부산본부와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녹산희망찾기는 18일 “지난 3월14일~4월30일 녹산공단 입주업체들의 식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