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경찰서는 15일 지역신문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기사를 임의로 조작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생과 상관없는 병원에 의심환자가 발생한 것처럼 기사를 유포한 혐의(명예훼손 및 업무방해)로 오아무개(21·대학생)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오씨가 유포한 기사를 인터넷 카페에 올리면서 확인되지 않은 ...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병문안을 갔다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49·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초등학생 자녀(7)가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립보건연구원의 확진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이 나올 경우, 국내에서 10살 미만 어린이가 메르스에 감염된 첫 사례가 된다. 그동안 10살 미만 어린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병문안을 갔다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49·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초등학생 자녀(7)가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는 감염 위험이 낮은 것으로 알려진 10살 미만 어린이여서 파장이 일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 10일 새벽 고열로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음성 판정을...
“이럴 땐 도대체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지난 9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아빠와 같은 집에서 생활하다 메르스 감염 증상을 보였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의 처지가 딱하다. 1차 검사에서는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어린 나이여서 혹시 모를 응급상황이 발생이 우려되는데도 전문 의료진...
다음달 22일 창설되는 경기도 성남시 시민순찰대의 임기제 공무원 모집에 지원자가 몰려 경쟁률 3.1 대 1을 기록했다. 성남시는 지난 8~10일 시민순찰대 임기제 공무원 36명 모집에 114명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민순찰대는 수정·중원·분당 등 지역별 12명(남녀 각 6명)의 대원이 각각 시범사업구역인 태평4동, ...
짝퉁 가방을 이른바 ‘해외직구(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해외에서 물품 등을 직접 구매)’ 한 정품으로 속여 팔아 수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중국에서 만든 짝퉁을 국내로 들여올 때 세관에서 관세를 낸 뒤, 이 통관 자료를 근거로 정품이라고 구매자를 속였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상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지역감염 막겠다며 시장이 직접 나서 감염 환자 조처 내역 등을 공개했던 경기도 성남시가, 정작 지역 내 메르스 환자 발생 사실을 11시간 넘게 감췄다. 특히 이 환자는 동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감염이 의심돼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계속 열이 나 나흘 뒤 2차 검사...
경기도 광주시 공무원들이 80억원대의 도로 조명 개선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업체에 특혜를 주고, 일부 공무원은 1억원에 가까운 뇌물까지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8일 감사원과 광주시의 말을 종합하면, 광주시는 2013년 7월~2014년 11월 나트륨 등으로 돼 있는 가로등과 보안등 1만5444개를 세라믹메탈핼라이드 ...
8일 오전 10시께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의 한 상가건물 지하 1층 휴게음식점(다방)에서 이아무개(70)씨가 업소 주인 유아무개(59)씨 등 여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유씨와 김아무개(58)씨가 숨지고 민아무개(55)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흉기에 찔린 김씨와 민씨는 건물 밖으로 뛰어나온 뒤 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