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상수도 민영화와 관련해 수돗물값을 올려 민간사업자에 적정 이윤과 투자금 회수를 보장해주려 한 사실이 드러났다. 게다가 민간사업자에 운영비까지 지원하기로 하면서도 시민 부담은 검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1일 <한겨레>가 입수한 지난 7월19일의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회의록’...
대전시가 상수도 민영화와 관련해 수돗물값을 올려 민간사업자에게 적정이윤과 투자금 회수를 보장해 주려 한 사실이 드러났다. 게다가 민간사업자에게 운영비까지 지원하기로 하면서도 시민부담은 검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1일 <한겨레>가 입수한 지난 7월 19일의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
대전시가 1년째 수돗물 민영화를 추진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시민단체가 반대운동에 나섰다. 대전경실련과 대전시청노동조합 상수도지회는 31일 “대전시가 최근 상수원인 대청호의 녹조 발생 등을 빌미로 맑은 물을 공급한다며 상수도 시설에 민간투자를 받는 방식으로 민영화를 추진하...
충남도 양성평등정책의 뼈대가 나왔다. ‘충남도 양성평등 비전위원회’(공동위원장 지은희 전 여성부 장관)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두번째 회의를 열고 양성평등 비전과 목표,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비전위원회가 제시한 비전체계(안)는 ‘동등한 참여’를 뼈대로 한 5개의 비전, 5대 목표, 10대 추진전략으로 ...
대전시가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대전시는 29일 오전 송촌정수장에서 권선택 시장,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도정수처리 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대전시 고도정수처리 시설은 입상활성탄을 투입한 여과 공정 등을 추가해 수돗물 특유의 맛과 냄새를 제거하고 ...
권선택 대전시장이 시장 직을 유지하게 됐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조희대)는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권선택 대전시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돌려 보냈다. 대법원은 권 시장이 공직선거법이 금지한 ‘선거운동기구 유사단체’인 대전...
대전에서 10대가 어머니와 이모를 살해하고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유성경찰서는 22일 어머니와 이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박아무개(19)군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박군은 이날 오후 4시35분께 대전시 유성구 ㅈ아파트 집에서 어머니 박아무개(53)씨와 이모(61)에게 집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
충남도 응급구조헬기 파손사건 용의자는 의사와 회사원 등 3명으로 드러났다. 충남 동남경찰서는 지난 11일 천안단국대병원 헬기장에 침입해 응급구조헬기(닥터헬기)를 파손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임아무개(34)씨를 입건하고, 김아무개(42)씨와 한아무개(42)씨 등 2명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충남 아산 호서대(hoseo.ac.kr)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아이티큐엠(ITQM, Information Technology and Quantitative Management) 2016’ 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티큐엠은 빅데이터·계량경영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대회로, 이희석 카이스트 정보미디어대학원장과 시 용(Shi Yong) 미 네브라스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