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임직원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전 중부경찰서는 15일 경부고속철도 2단계(대구~부산) 공사에 참여한 ㄱ업체와 ㅅ업체 등 두 곳이 회삿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잡고 관계자들을 출국금지 조처했다. 경찰은 ‘철도시설공단이 2007년 800억원 규모의 고속철 2단계 전차선로 공사를 ...
오제직 전 교육감의 중도 하차로 치러지는 충남교육감 보궐선거에 예비후보 7명이 모두 후보로 등록했다.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15일 김지철 전 충남도교육청 교육위원, 박창재 전 천안 보산원초등학교 교사, 장기옥 전 문교부 차관 등 3명이 추가로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 교육...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자인 강금원(57·구속) 창신섬유 회장의 ‘횡령금’사용처를 수사하는 대전지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첨부한 서류에 강 회장이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출신 인사 등에게 폭넓게 돈을 건넨 사실이 있어 눈길을 끈다. 대전지검은 14일 강 회장의 계좌를 추적해 20억원대 횡령금이 참여정부 인사...
충남교육감 보궐선거 정식 후보등록 첫날인 14일 오후 5시 현재 네 명이 등록했다.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김종성 전 충남도교육청 교육국장, 권혁운 전 천안 용소초등학교 교장, 강복환 전 충남도교육감, 장기상 전 충남도교육청 정책담당 장학관(등록 차례) 등 네 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자인 강금원(57) 창신섬유 회장의 뭉칫돈이 노 전 대통령의 측근에게 흘러간 사실이 드러나면서, 강 회장의 횡령금 사용처가 주목을 받고 있다. 대전지검은 13일 강 회장이 노 전 대통령 측근인 여택수(44)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6억여원을 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여 전 ...
경부고속철도 2단계 4공구(대구~울산) 구간 콘크리트 침목 균열사고는 흡수성 소재에 스며든 물이 얼면서 빙압이 높아져 발생한 것으로 잠정 결론났다. 민관 합동조사단(단장 김수삼 한양대 교수)은 8일 경기도 의왕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빙압이 균열 발생의 주 원인”이라며 “침목과 ...
충북 옥천군 군서면 상중리 식장산 산불이 40여 시간째 계속 번지고 있다. 충북소방본부는 6일 새벽 6시께 식장산 중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옥천군 군서면 상중리와 오동리 일대로 번져 주민 31가구 62명을 대피시키고 진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산 9부 능선에서 발생한 불은 6일 오후 6시께 나무 등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