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직지) 상권 복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속활자본 직지 하권은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돼 있지만 직지 상권은 발견되지 않은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직지 상권 복원은 직지 하권을 복원했던 금속활자장 임인호씨 등이 주도한다. 임 활자장은 2007년부터 조선...
충북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악몽은 끝나지 않았다. 조류인플루엔자 이동 제한 조처 전면 해제 3일을 앞두고 충북 진천의 한 거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들어와 충북도와 진천군은 물론 방역 당국까지 비상이 걸렸다. 충북도는 진천군 문백면의 한 거위 농장에서 지난 19~20일께부터 거위 200여마리가 죽어...
강원도 춘천에 ‘구름빵 버스’가 뜬다. 춘천시는 다음달 1일부터 구름빵 버스를 연중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름빵 버스는 2010년부터 <한국방송>에서 방영된 인기 애니메이션 <구름빵>의 주요 캐릭터인 ‘홍시’와 ‘홍비’ 등으로 꾸민 버스다. 춘천시는 서울시가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에서 ...
2018 겨울올림픽의 주 무대로 쓰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 시내 면세점과 아웃렛 조성이 추진된다. 최문순 강원지사와 김철희 ㈜디엘이노베이션 대표, 신만희 강원개발공사 사장 등은 21일 오후 강원도청에서 ‘알펜시아 시내 면세점 및 명품 아웃렛 투자협약식’을 했다. 이들은 협약서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
충북지역 대표 사학으로 불리는 청주대와 서원대가 학과 구조조정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청주대는 한문교육과와 사회학과를 폐지하는 등 내년 입학 정원을 2.89% 줄이는 것을 뼈대로 하는 학과 구조조정안을 16일 내놨다. 한문교육과를 없애는 대신 국어교육과(정원 37명)를 새로 만들고, 정치외교학과는 정치·안...
2003년 12월29일 오후 5시30분 충북·청주경실련은 박수와 환호로 들썩였다. 지방 살리기 3대 특별법으로 불린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지방분권특별법’,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던 순간이었다. 국회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충북·청주경실련 회원 등은 세 법을 연호하며 만세를 불렀다. 충북·청주경실련...
충북지역 여당 기초·광역 단체장 후보 90%가 정해졌지만, 유일하게 남은 청주시장 후보 결정을 놓고 후보간 마찰이 심화되고 있다. 새누리당 청주시장 예비후보인 남상우(69) 전 청주시장과 김동수(68) 전 정보통신부 차관은 14일 청주시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한대수(70·전 청주시장) 예비후보 쪽이 불법으로...
축산농과 공무원, 환경단체, 동물보호단체 등이 정부의 무차별적 조류인플루엔자 매몰 처분에 반대하는 규탄대회를 열기로 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는 15일 오후 2시 농림축산식품부 세종청사 앞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매몰 처분 관련 규탄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전국 축산농민...
“조선에 귀국해 보니 조선교구 신자들의 박해는 비참할 정도입니다. 조선 신도들을 위한 위안이 필요합니다. 조선의 정치 현실은 양반 중심으로 민초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조선의 복음화가 필요합니다.(중략)” 이 편지는 한국 천주교회의 첫번째 신학생이면서 두번째 사제인 최양업(세례명 토마스·1821~1861)...
대학들이 입맛대로 교원 평가 기준을 만들자 평가 대상인 교수들이 반발하고 있다. 충북도립대는 지난해엔 다달이 총장 80만원, 부교수 73만원, 조교수 70만원, 조교 28만원씩 일괄 지급하던 연구보조금을 올핸 다달이 S(5%) 등급 85만원, A(90%) 등급 75만원, B(5%) 등급 65만원 등으로 차등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파킨슨 병을 앓아 움직임이 불편한 40대가 불이난 집에서 불길을 헤쳐 나오지 못하고 숨졌다. 8일 새벽 2시34분께 충북 제천시 한 아파트 김아무개(46)씨의 집에서 불이나 방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김씨가 숨졌다. 다른 방에서 잠자고 있던 김씨의 아내와 자녀 등 3명은 모두 대피했다. 김씨의 가족은 경찰에서 “잠을...
충북 옥천교육지원청 마라톤 동호회 ‘향수’가 교육 홍보에 나섰다. <향수>를 지은 옥천의 명물 정지용 시인의 이름에서 따온 향수 마라톤 동호회는 곽정충(54) 옥천교육지원청 총무담당 등 6명으로 이뤄져 있다. 2007년부터 마라톤을 해온 곽 담당은 지난달 교육 홍보를 위한 마라톤 동호회 창단을 제안한 뒤 ...
결국 둘은 다시 만났다. 이시종(67) 충북지사와 윤진식(68)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충북지사 선거 여야 대표 선수로 사실상 확정됐다. 통합진보당 신장호(46) 후보가 일찌감치 예비 후보로 등록해 3파전 모습이지만 이 지사와 윤 전 의원의 지지율이 도드라진 터라 둘의 대결로 압축돼 보인다. 7...
충북지역 보수 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가 19~20일 실시된다. 이 여론조사 결과로 1, 2위를 가린 뒤 25일 후보간 합의 형식의 담판으로 최종 단일 후보를 결정할 참이다. 보수 진영 교육감 단일화를 위해 꾸려진 ‘비전교조 출신 충북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는 3일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