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과 엽기적 행각으로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후원해온 문학상 주최측이 이 상을 폐지하기로 했다. 상을 주관하는 문인 기념사업회 회장을 맡고 있는 소설가 ㄱ씨는 15일 <한겨레>와 통화에서 “양진호 회장이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1천만원씩 모두 3천만원을 후원해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