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배재고 오모 교사의 '검사아들 답안지 대리작성'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동부지검은 28일 해당 학생인 C군과 C군의 어머니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오 교사가 답안을 대리작성하게 된 경위를 집중 조사하는 한편 위장전입과 불법과외 알선 의혹에 대해서도 확인 중이다. ...
서울 배재고 오모 교사의 `검사아들 답안지대리작성'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동부지검은 전날 업무방해 혐의로 긴급체포한 오씨를 27일 재소환, 각종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다. 특히 검찰은 26일 배재고 교무실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각종 자료에 대한 정밀검토 작업을 벌이는 한편 27일 중으로 오씨...
돈주고 부탁 여대생 제적출석·과제물 등 ‘알바’ 확산 서울 이화여대 졸업반 학생이 같은 학교 학생에게 돈을 주기로 하고 대리출석과 시험을 맡겼다가 들통이 나 제적 처리됐다. 이 학교 음대 4학년인 이아무개(23)씨는 지난해 말 이 대학 학생들이 주로 찾는 한 인터넷 게시판에 “계절학기 대출할 사람을 찾는...
‘아버지 교사’출제 간여서울시교육청, ㅁ고 조사‥작년 감사 때 확인 뒤 ‘쉬쉬’ 현직 교사가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 자녀를 위장전입해 입학시키고 성적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서울 ㅁ고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서울시교육청은 27일 “ㅁ고에 자녀를 둔 교사 5명에 대한 조사결과, ㅇ아무개 교사와 ㅈ아무...
교사들이 근무처인 서울 강서구 사립 M고에 자신들의 자녀를 보내기 위해 위장전입시킨 정황들이 포착돼 파문이 예상된다. 그러나 이들 교사들은 자녀의 성적기록 위조나 내신 상향 조작은 하지 않았던것으로 서울시 교육청 감사 결과 드러났다. M고교 관계자는 27일 L교사는 2001년 2월 주소지인 경기도...
총장 선출권을 둘러싸고 교수회와 직원 노조간 극심한 대립 양상을 보였던 영남대학교가 27일 총장선거에 들어갔으나 이번에는 비정규직 노조와 총학생회측이 실력 저지에 나서 또다시 파행되고 있다. 영남대는 당초 이날 오전 9시 30분과 8시부터 각각 경산캠퍼스 국제관 3층과 대명동 캠퍼스 등 2곳에서 정규...
러플린 카이스트 총장 “사퇴발언, 말뜻 잘못 이해한 것”해명 러플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은 27일 “사립화 구상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총장직을 그만둘 수밖에 없다”고 한 언론보도는 발언 취지를 잘못 이해한 것이라고 밝혔다. 27일자 은 러플린 카이스트 총장과의 인터뷰에서 “사립화 구상이 받아들여지지...
대입수능 부정행위 관련자 가운데 주동자급 7명에게 집행유예, 나머지 24명에게 가정법원 송치가 각각 선고됐다. 광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변현철 부장판사)는 27일 수능시험에서 휴대전화를이용, 부정 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윤모(19)군 등 31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윤군 등 주동자급 7명에 대해 징역...
광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변현철)는 27일 수능 부정행위자 윤모(19)군 등 31명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 윤군 등 주동자급 7명에 대해서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 나머지 24명에 대해서는 가정법원 송치를 선고했다. (광주=연합뉴스)
서울의 유명 사립여대에서 졸업반 학생이 후배에게 돈을 주기로 하고 대리 출석과 시험을 맡긴 부정행위가 들통나 제적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강남의 중.고교에서 발생한 교사의 시험답안 대리작성 사건에 이어 `진리탐구의 전당'인 대학에서조차도 시험비리가 터졌다는 점에서 교육계 전반...
또 다른 의혹 불거져…‘대리답안’교사 긴급체포 서울 강동구 ㅂ고와 강남구 ㅊ중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의 답안지를 대리작성하고 학생들을 위장전입해 입학시킨 사건이 일어난 데 이어 서울 ㅁ고에서도 현직 교사들이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 자녀를 위장전입해 입학시키고 성적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
교육인적자원부는 2월 말까지 현 대학입시안의 적용을 받는 고교 2·3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고교 학업성적 신뢰제고 조처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김영식 교육부 차관은 “이달 말 완료되는 ‘학업성적 신뢰 제고 방안 연구’ 결과를 토대로 평가 전문가와 교직·학부모단체, 시·도교육청, 교육발전협의회 등의...
러플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은 26일 "사립화 구상이 받아들여 지지 않으면 총장직을 그만둘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표명한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날 일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정부의 현 체제 유지방침과 학내 구성원들의 반발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정부 관계자가 사립화에 ...
서울 강서구 사립 M고등학교에서도 교사가 시험을 내고 그 아들은 시험을 보는 등 교사들이 자녀의 내신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는의혹이 제기됐다.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측은 M고에 재직 중인 교사 5명의 자녀 중 2명은 그 학교에 다니다 졸업했고 3명은 재학 중이며, 이들 교사 중 일부는 자녀의 성적을 관...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도시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 특별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 우선 상정하기로 함에 따라 그간 논란을 빚어온 내국인의 외국인 학교 입학문제가 다시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당정은 지난 24일 협의회를 열어 경제자유구역법이 지난해말 국회 본회의에서통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