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갈등 빚는 사춘기 ‘캐릭터’ 통해 갈등 치유해야
[어린이날 특집] 책과 어린이|5~6학년 책
5-6학년 아이들은 많은 변화를 경험한다. 우선 아이들은 이 기간에 사춘기에 들어간다. 신체적인 변화도 경험하고, 부모와의 갈등도 ‘처음으로’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친구와의 대화가 늘어나고 이성에 눈을 뜨기도 한다. 또 중학교 진학준비라는 학습과제도 떠안게 된다. 푸른숲주니어 박창희 총괄부장은 이렇게 복잡해진 아이의 내면을 “책 속의 캐릭터를 통해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문학작품의 경우 자신과 비슷한 주인공이 대립·갈등하다 부모나 친구들과 화해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문제도 객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5~6학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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