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책&생각

책벌레 세종대왕과 ‘멋진 대화’

등록 2010-05-02 20:53수정 2010-05-03 13:58

〈세상을 바꾼 위대한 책벌레들〉
〈세상을 바꾼 위대한 책벌레들〉
[어린이날 특집] 책과 어린이|3~4학년 책




〈세상을 바꾼 위대한 책벌레들〉

자기 분야에서 인정받아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호기심과 상상력이 많고 책 읽기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개발자이자 KAIST 교수인 안철수 역시 어린 시절 학교 성적은 뛰어나지 않았지만 활자 중독증에 걸릴 만큼 책을 좋아했다고 한다. 도대체 책 읽기의 매력이 뭐기에 예나 지금이나 훌륭한 위인들은 모두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진 것일까?

『세상을 바꾼 위대한 책벌레들』은 책벌레로 알려진 역사 속 위대한 위인들과 직접 만나 어떻게 책 읽기를 즐기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떤 책을 재미있게 읽었는지 이야기를 나눠 보면 어떨까, 하는 이런 상상에서 기획되었다.

백번 읽고 백번 생각한 세종대왕, 책으로 마음과 정신을 다스린 이덕무, 짧은 옛글을 반복해서 읽기로 유명했던 김득신, 책 읽기를 통해 얻은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프랑스의 영웅이 된 나폴레옹, 날마다 읽고 생각하고 외우고 쓰기를 즐겼던 링컨, 끊임없이 의심하고 생각하며 책을 읽은 에디슨, 책 읽기로 상상력의 날개를 펼치며 장애를 극복한 헬렌 켈러 등 7명의 위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은 독서나 글쓰기 실력의 향상을 위한 단기적인 방법이 아닌 위인들이 사랑한 독서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은 세속적인 ‘목적’을 가지고 책을 읽은 것이 아니라 ‘책 읽기’ 그 자체에서 삶의 의미와 즐거움을 찾았던 진정 위대한 책벌레들이다. 진심으로 책을 사랑한 이들의 책 사랑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독자들은 책 읽기의 행복과 참맛을 깨달을 수 있다. 가상의 무대에서 어린이들이 위인들과 직접 대화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꾸며 읽는 재미도 더했다. /김문태 글·이량덕 그림·9천원.

뜨인돌어린이 이경화 팀장 vivacomic@ddstone.com

〈세상을 바꾼 위대한 책벌레들〉도서 정보 보기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