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자영업자에 비해 세부담 가중 최근 5년간 세수 실적에서 근로소득세 증가율이 종합소득세 증가율보다 2배가 높아 근로소득자와 자영업자간 조세 형평성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현성수 수석전문위원 등은 26일 재경위에 제출한 ‘2005 회계연도 재경위 소...
윤증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금감원의 강도 높은 주택담보대출 규제와 관련해 “서민들의 실수요와 관련된 대출이나 건설회사의 집단대출 등에 대해서는 불편함이나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그동안 경쟁적으로 자산규모를 확장해 왔던 일부 은행들이 자체적으...
재정경제부는 26일 기존의 개별적이고 단편적인 방식을 벗어나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금융 인프라를 수출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경부를 이를 위해 그동안 증권 유관기관 등이 국외협력사업의 하나로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방식을 바꿔 금융 인프라 수출 기관과 민간 소프트웨어·하드웨어 ...
금융 새상품 에스시(SC)제일은행이 저평가된 가치주에 특화해 투자하는 ‘삼성 투자미인 자산배분 혼합형 펀드’를 27일부터 판매한다. 계량화된 가치투자기법을 사용해 현저하게 저평가된 가치주에 투자해 안정성을 높였고, 시장 상황이나 주가 수준에 따라 자동적인 자산배분이 이루어지는 장기투자 상품이다. 은행 ...
금융 새상품 국민은행은 포스코, 삼성중공업의 개별주가 기초자산에 연동되는 신종 파생상품인 ‘KTB 2 Stock 파생상품 투자신탁’을 다음달 5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6개월단위 조건부 조기상환되는 구조로, 만기는 최장 2년이다. 포스코, 삼성중공업 보통주의 가격이 6개월 평가시점에서 기준주가 대비 85% 이상...
재무설계 ABC 부동산 불패신화로 인해 청약을 통한 아파트 재테크가 일종의 ‘로또’처럼 인식되기 시작한지 오래다. 상당수 사람들은 앞으로 감당하게 될 금융비용에 대한 계산도 없이 막연히 투자차익에 대한 환상만으로 일을 저지르곤 한다. 부채에 따른 이자비용보다 집값이 훨씬 빠르게 오를 것이라는 막연한 기...
인터넷 포털업체 NHN[035420]이 2.4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관측되면서 긍정적인 주가전망이 나오고 있다. 26일 코스닥시장에서 NHN은 증권사들의 호평 속에 전날 대비 2.33%까지 올랐다가 차익매물에 밀려 0.67% 내린 29만8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NHN은 지난 15일, 27만원대를 저점으로 ...
축구 대표팀이 16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정기예금 고객들의 추가 금리 기회를 무산시킨 반면 장정 선수는 LPGA 대회에 우승, 본인의 이름을 딴 정기예금 가입 고객에게 보너스 이자를 선물했다. 기업은행은 LPGA 장정 프로가 웨그먼스 LPGA에서 우승함에 따라 '장정 우승기원 적금'에 0.2%포인트의 축하금리를 제...
국내 암 환자 가운데 45% 정도만 암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암보험 가입률이 아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2005년 생명보험사들이 지급한 암 보험금의 수령자는 6만5296명이었다고 25일 밝혔다. 암 보험금 수령자는 2002년 4만4632명에서 2003년 5만1192명, 2004년 5만8265명 등으로...
지난주 주요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제한 조처를 내린 금융감독 당국이 할부금융사 등 제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대책을 예고하고 나섰다. 노태식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23일부터 이틀 동안 제주도에서 열린 ‘여신업 최고경영자 콘퍼런스’에 참석해 “최근 할부금융사들의 가계대출, ...
금융감독 당국의 대출 규제가 주요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으로 번지는 등 관치의 불똥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금융감독 당국의 대출 배급제에 견디다 못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대폭 인상하는 방법으로 소비자들의 수요를 통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