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성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의 생계자금 대출한도가 다음달부터 1천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늘어난다. 햇살론은 대부업체나 저축은행에서 대출받으면 연 20%대의 고금리를 부담해야 하는 저신용·저소득 서민층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고자 만든 정책금융상품이다. 연소득 3천만원 이하거나 신용등급이 6∼10등급이면서 연...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중국 상하이 사무소를 열었다고 밝혔다. 2012년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올해 1월 베트남 호치민에 이은 세번째 해외 사무소다. 상하이 사무소는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과 현지 한인 기업인 조직화를 통한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겨레 인기기사> ■ 2007년 ‘박근...
국세청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납부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종부세 납세의무자는 33만9천명으로 납세 규모는 1조7180억원이다. 올해 주택·토지의 공시가격이 오르면서 납부 의무자는 지난해보다 18.5%, 총 세액은 10.2% 증가했다. 아파트·다가구·단독주택 등은 공시가격 합계액이 6억원을 ...
연말이 다가오면서 준조세로 불리는 ‘자동차 보험료’가 또다시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 말 일제히 자동차 보험료를 인상했던 손해보험사들이 1년 만에 인상 카드를 다시 꺼내 든 모양새다. 보험료 조정폭과 상품 형태 등을 지난해 10월에 대폭 자율화한 이후 손보 업계 순이익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비자 주...
현대백화점의 면세점 법인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특허를 취득하면 5년간 500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동호 현대면세점 대표는 “향후 면세점 특허 취득 후 5년 누계 예상 영업이익의 20%인 500억원을 환원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면세점은 강남지역 관광 인프라 개발에 300억원, 지역 문화 육...
뉴욕증시가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릴레이를 이어갔다. 달러 강세와 국제유가 혼조에도 불구하고, 통신·부동산 업종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스탠더드앤푸어스500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2200선을 돌파했고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도 19000선을 처음으로 뚫었다. 2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S&P500 ...
한겨레신문사가 주최하는 2016 아시아미래포럼이 23~24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다. 아시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며 2010년부터 열고 있는 아시아미래포럼은 올해 7회째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성장을 넘어, 더불어 행복을 찾아서’이다. 요즘 ‘때아닌’ 행복 이야기가 결코 아니다. 오직 성...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조사권을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진욱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과장은 22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연 ‘대기업 불공정행위, 어떻게 근절할 것인가’란 주제의 토론회에서 “불공정거래행위, 하도급법, 소비자 관련 법률, 대규모 유통업법, 가맹사업법 분야에 대한 조사권을 광...
국내 기업들의 내핍 경영이 심화되고 있다.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거나 사업을 키우기보다는 당장의 비용을 줄이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경기 정체 현상이 장기화되는 데다 공격적인 경영을 하기엔 불확실성은 외려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기업활동조사 잠정 결과’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