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회장의 연임에 ‘파란불’이 켜졌다. 케이티는 4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사외이사 7명과 사내이사 1명 등 총 8명으로 ‘시이오(CEO)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시이오추천위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황창규 회장에게 오는 6일까지 연임 여부에 대한 의사를 밝혀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황 회장이 연임 도전 ...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충전을 15%까지만 가능하도록 9일부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이용자들에게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알림 메시지를 보내 빠른 시일 안에 교환·환불을 받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31일을 마지막으로 갤럭시노...
2년5개월간 재임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박근혜 대통령을 한 번도 독대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최 장관은 29일 출입기자단 송년 오찬 모임에서 대통령과 독대를 몇 차례 했냐는 질문에 “한 번도 못했다”며 “독대는 음모가 있을 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대는 비효율적이고 나쁜 의사소통 방법으...
새해부터는 우체국을 직접 방문하는 번거로움없이 온라인으로 우체국알뜰폰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누리집인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 ‘우체국알뜰폰 온라인숍’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범용공인인증서나 신용카드 인증으로 신분을 확인하고 단말기 구매와 결제가 가능하다. 우체...
삼성전자가 1월부터 단종한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 충전 제한을 강화할지 검토에 들어갔다. 교환·환불을 하지 않고 갤럭시노트7을 여전히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강압적 조처라고 반발하고 있어, 삼성이 의도한 대로 갤럭시노트7 회수율을 높일 수 있을지 미지수다. 삼성전자는 27일 “갤럭시노트7 회수율이 90%를 넘어...
정부가 유료방송 시장의 일원화를 추진하되 ‘뜨거운 감자’인 케이블방송 사업권역 폐지는 2020년께로 미루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유료방송 발전 방안’을 27일 발표했다. 미래부는 ‘동일서비스·동일규제’를 원칙으로 케이블방송사업자와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사업자, 위성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