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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토막 취업강좌] 입사하자마자 경력관리 시작해야

등록 2008-10-28 18:47

이직할 생각은 없지만 더 나은 고용조건과 직무범위 등을 제시받는다면 이직할 수도 있다는 직장인을 ‘잠재이직자’라 한다.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826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59.3%의 직장인이 이직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이직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직장인 가운데, 좋은 조건으로 스카우트 제안을 받는다면 ‘받아들이겠다’고 응답한 사람이 47.1%에 이르렀다. 그만큼 이직이 보편화한 것이다. 기업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는 만큼 미리 경력관리를 해둘 필요가 있다.

>■ 핵심가치를 우선순위로 경력관리를 위해서는 우선 자신이 직장생활을 통해 이룰 수 있는 목표를 정해야 한다. 이 목표에 맞춰 향후 자신에게 중요한 경력이 될 수 있는 핵심가치를 찾고 기준을 정해 단계별로 쌓아갈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자신이 소속된 직장에서 직위를 올리거나 책임 범주를 확장하고, 소속 부서원을 확대하는 것도 경력관리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직장을 옮길 경우 중요한 성과평가 요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 미래 예측 능력을 키워야 직장인 스스로 ‘멀리 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 기업을 보는 눈보다 시장을 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 또 회사나 자신의 위치와 가치를 넘어서 업계에서 자신의 위치와 가치에 대해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취업 준비생이나 신입사원에게도 중요하다.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나면 기업을 옮겨 이직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다. 반면 일하는 업종을 바꾸거나 직무를 옮기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직장생활 초기에 이에 대한 방향을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봐야 앞으로 어떤 경력을 쌓아야 하고,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해결 기준을 찾으려면 ‘내가 가고자 하는 회사의 일원으로 인재를 스카우트한다면 어떤 기준을 세울 것인가’의 관점에서 자신의 능력을 판단해볼 필요가 있다. 이정훈 기자, 도움말 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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