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약 150개 대학에 `취업지원관'이 배치되고, 구직자와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연결해 일자리를 중개하는 정부 데이터베이스가 생긴다. 또 광역·기초자치단체장의 일자리 창출 및 유지 성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14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을 담은 2...
직업을 갖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 꼽히는 항목이 10년 전에는 `가족'이었으나 요즘은 `경제적 자립'으로 바뀐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권대봉)은 14일 263개 기업의 근로자 6천53명과 경영자 24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한 `한국인의 직업의식과 직업윤리 실태 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대졸자가 첫 직장에 입사하기까지 평균 3.5개월이 걸리고 월평균 임금은 19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전문대 이상 졸업자 1만8천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10일 발표한 '2007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에 따르면 2006년 8월과 2007년 2월 대졸자들이 첫 일자리를 구하는 데 걸린 기간은 평균 3.5개...
다산네트웍스가 인력을 뽑고 있다. 이미 신입사원 16명을 채용했고, 경력사원을 추가로 채용하고 있다. 올 상반기 경제위기로 매출이 떨어졌지만 지난 3분기부터 과거의 급성장을 회복한 덕분이다. 3분기에 매출 370억원, 영업이익 31억원 등을 기록해 상반기 적자를 털었다. 이 회사는 케이티(KT), 에스케이(SK)브로...
직장인 대다수가 올해 주어진 연차휴가를 다 쓰지 못했으며, 이들이 실제로 사용한 연차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직장인 76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0.8%가 올해 주어진 연차휴가를 `다 쓰지 못했다'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에게 올해 주어진 ...
대학생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그룹으로 ‘삼성’이 꼽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대학생 1146명(남성 604명, 여성 542명)을 대상으로 ‘30대 그룹사 취업 선호도’를 물었더니 이렇게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삼성은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삼성에 이어 에스케이(SK·12.3%), 포스코(9.4%), 씨제...
LS전선이 주력사업의 글로벌화에 발맞춰 향후 3년 안으로 국내에 근무하는 사무직과 연구.개발(R&D) 인력 등 일반(화이트칼라) 직종 인원의 10%를 외국인으로 채우는 인사 정책을 추진한다. LS전선은 7일 현재 국내 근무 일반직의 2% 선인 외국인 직원 비율을 2012년까지 10% 선(130여 명)으로 높일 계획이라...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 하는 기업으로 삼성이 또 꼽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대학생 1천146명을 대상으로 `30대 그룹사의 취업 선호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삼성이 2년 연속 1위(38.9%)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 다음으로는 SK(12.3%), 포스...
여성들이 ‘훨훨’ 날개 단 듯 일할 수 있도록 회사가 지원해주는 대표적인 일터 가운데 하나가 항공사다. 여승무원이 많은 업종 특성상 출산·육아 문제를 비롯한 여성인력 개발에 남다른 관심을 쏟을 수밖에 없어서다. 아시아나항공의 여성 육아휴직률은 69.3%로, 국내기업 평균 3배에 이른다. 여직원들이 눈치 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