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주택가입니다. 평소에 집배원들이 지나가기만 하면 담장 너머로 내려다보며 죽자 사자 짖어대던 ... 2009-05-28 23:13
정정하시던 아흔한살의 시어머니가 계단에서 넘어져 치매기가 오더니 일곱살의 어린이가 되신 지 벌써 몇 년째, 어버이날을 ... 2009-05-25 17:49
18개월 된 딸아이의 머리카락을 잘 자라라고 빡빡 밀어 놓고, 아무것도 모르고 빗질 장난을 하는 아이를 보고 많이 미안했는... 2009-05-21 22:12
비행의 핵심은 저 뒤편의 둘째. 두어번의 동시 점프 실패로 작은아이에겐 “혼자 놀아라”라고 설득한 뒤 큰아이만 점프하기... 2009-05-18 22:01
잦은 잔병치레를 마무리(?)하고, 오랜만에 제천 의림지로 봄나들이를 갔습니다. 바람이 불긴 했지만 봄을 맞이한 기분만은 너... 2009-05-14 21:11
지난주 아침 일찍 마을과 가까운 작은 골짝을 한 시간 정도 다니며 주운 쓰레기들입니다. 농부들이 지난 1년여 농사를 하며 ... 2009-05-11 22:33
초등 1학년인 둘째 민혁이가 찍은 사진입니다. 조금은 오래된 E-100RS 올림푸스 카메라를 가지고 무거운데도 목에 걸고 약 2... 2009-05-07 18:24
참 맑고 좋은 날이었습니다. 한가한 시간이 점점 좋아집니다. 경기도 안성에 있는 안성목장을 찾았습니다. 소를 먹이기 위한 ... 2009-05-04 18:44
처음 올리는데 뭔가 재미있는 사진을 올려보고 싶었어요. 저희 학교가 워낙 조경이 좋아서 어디서 찍든 배경은 짱이지만! 중... 2009-04-30 18:41
지난주 경기 성남 모란시장 장날에 고교 동창들과 남한산성 등산을 마친 후, 재래시장에 들렀습니다. 언제나 붐비고 활기가 ... 2009-04-27 18:18
봄봄봄봄~^^ 우리 푸른들 꼬마 친구들이 봄이 오니 제일 좋아하네요. 꽃향기 맞으며 산책도 하고, 풀피리도 불어보며 해맑게 ... 2009-04-23 21:36
‘논산 딸기축제.’ 봄 햇살에 비닐하우스 안은 더웠지만, 이리저리 맛깔스러운 딸기를 찾는 아이들의 고사리손은 분주하기만 ... 2009-04-20 20:53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핀 봄 산에 상춘객들의 발길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곳곳에 모여 맛있는 도시락을 먹으며 일상... 2009-04-16 21:43
텃밭에 나무를 심는 날, 친절한 이웃집에서 물을 끌어왔습니다. 집 안에서만 놀던 아저씨네 ‘민아와 인교’가 물과 함께 따라... 2009-04-13 18:22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이 그렇게 어렵다는데, 우리 동네 뒷산인 불암산 중턱에서 딱따구리가 집 마련에 한참이네요. 수다스럽지... 2009-04-09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