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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북한

하노이 아펙회의서 6자 정상 연쇄회담

등록 2006-11-16 20:23수정 2006-11-17 01:45

노대통령 오늘 출국
노무현 대통령은 18~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아펙) 정상회의에 참석차 17일 특별기편으로 출국한다.

노 대통령은 17일 오후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6자 회담 관련국 정상들과 잇달아 정상회담을 한다. 노 대통령은 다음달 재개될 6자 회담에서 북핵 폐기 및 9·19 공동성명 이행 등 실질적 진전을 이룰 방안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외교통상부 장관대리로 아펙 합동각료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유명환 외교부 제1차관은 16일 하노이 영빈관에서 열린 아펙 회원국 외교장관 비공개·비공식 회의에서 “6자 회담 재개를 환영하며 9·19 공동성명이 이행돼 북핵 문제에 실질적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국 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 1718호를 충실이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펙 정상회의 참석 길에 싱가포르에 들른 부시 대통령은 16일 싱가포르 국립대학 연설에서 “북한이 타 국가나 테러집단에 핵무기나 핵물질을 이전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겠다”며 “북한에 그러한 행동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다시 경고했다. 이어 “북한이 6자 회담에서 평화적인 길을 택한다면 미국과 참가국들이 안전보장, 경제원조 및 다른 혜택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하노이/이제훈 기자, 신승근 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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