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일반

[청문회] 노승일 “신변 위협 느껴…한 남자에 미행 당했다”

등록 2017-01-09 12:30수정 2017-01-09 12:34

“짧은 머리에 안경 끼고, 검정 코트 입은 남성”
노승일 케이(K)스포츠재단 부장이 지난달 2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노승일 케이(K)스포츠재단 부장이 지난달 2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노승일 전 케이(K) 스포츠재단 부장이 자신이 미행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9일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제7차 청문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노 전 부장은 “최근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질의에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느냐”고 묻자 노 전 국장은 “네”라고 답했다. 이어 안 의원이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줄 수 있느냐”고 요청하자 노 전 부장은 “서울지검에서 마지막으로 녹취 파일 관련 조사를 받고 나온 다음 서초동 편의점에서 만난 분이 저를 알아보고 악수를 청했다. 그런데 1시간 뒤 충정로에 지인을 만나러 갔는데, 그 자리에도 그분이 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미행당하는 느낌을 받았느냐’는 안 의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며 “남자분이었고 체격은 저와 비슷했다. 짧은 머리에 안경을 끼고, 검정 코트를 입었다”고 인상착의를 설명했다.

김지숙 기자 suoop@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