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경찰서는 길에서 주운 현금 700여만원을 경찰에 신고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에 사는 인터넷 설치 기사 박동진(44) 씨는 지난 3월13일 구로구 구로4동 경로당 앞 도로에 떨어져 있던 현금 뭉치 763만원을 주운 뒤 “주인을 찾아달라”며 경찰서에 신고했다. 박...
경기도 고양시의 국립암센터가 노조의 개원 이래 첫 파업 돌입 열하루 만인 16일 파업 중단에 합의했다. 노조는 17일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한성일 국립암센터 병원노조 부지부장은 “개원 이래 노조의 첫 파업 돌입 열하루 만인 16일 오전 11시 이은숙 원장을 만나 그동안 논의했던 내용과 파업 중단에 합의한다”고 ...
물리적 폭력(가정 폭력 또는 데이트 폭력)이나 성폭력을 당한 여성은 이후 정신장애를 가질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성폭력 뒤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 정신장애가 나타날 위험은 14배나 높아졌다. 16일 홍진표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이 국내 18살 이상 여성 3160명을 대상으...
전북대학교의 한 교수가 여학생들과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폄훼하는 각종 ‘막말’을 일삼아 논란을 빚고 있다. 16일 전북대에 따르면 지난 9일 대학 익명 커뮤니티에 ‘방금 교수한테 협박당함’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A 교수가 강의 시간에 “가끔 유흥주점에 가는데 화류계에 여학생들도 많다. 술을 줄 ...
미국에서 위궤양 치료제인 ‘잔탁’ 등 일부 라니티딘 계열의 제산제에서 ‘발암우려물질’로 분류돼 있는 불순물이 소량 검출됐지만, 우리나라 보건당국이 국내 잔탁 제품 등에 대해 긴급히 수거해 조사한 결과에서는 해당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 14일(미국 현지시각) 발암우려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