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교육

대중과 소통 돕는 과학글쓰기 안내

등록 2008-11-23 18:50수정 2008-11-23 19:01

〈모든 사람을 위한 과학글쓰기〉
〈모든 사람을 위한 과학글쓰기〉
우리말 논술
글쓰기 필독서 / [난이도 수준-고2~고3]

〈모든 사람을 위한 과학글쓰기〉
(신형기 외 지음, 사이언스북스)

디옥시리보핵산(DNA) 이중나선 이론은 두 사람이 함께 만들었다. 제임스 왓슨과 프랜시스 크릭. 크릭이 실무적으로나 이론적으로 더 뛰어났지만, 사람들은 왓슨만 기억한다. 그가 <이중나선>이라는 책을 썼기 때문이다. 아인슈타인이나 파인먼 역시 자신의 연구성과를 글로 발표함으로써 유명해진 과학자로 손꼽힌다.

과학자도 자신의 연구 결과를 대중과 소통하려면 글쓰기를 잘해야 한다. 이런 사회적 요구 때문인지 요즘에는 이공계 대학생들에 대한 글쓰기 교육을 강화하는 추세다. 이공계 학생들은 글을 못 써도 된다는 얘기는 이제 먹히지 않는 시대다.

<모든 사람을 위한 과학글쓰기>는 제안서에서부터 논문과 프레젠테이션까지 과학 글쓰기의 전 분야를 다루는 책이다. 특히 인문학자와 과학자가 함께 만든 최초의 과학 글쓰기 안내서라는 점이 돋보인다. 대학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는 이들이 저자그룹에 속해 있기 때문인지 이공계 글쓰기에 대한 풍부한 교육 경험과 과학 기술자들이 처한 현실도 담겨 있다.

1장 ‘왜 과학 글쓰기인가?’에서는 과학글쓰기의 본질적 성격과 속성을 다룬다. 정보탐색, 표와 그래프, 논문, 보고서 등은 과학 글쓰기 분야의 독특한 주제들이다. 과학 글쓰기를 하는 과정에서 지켜야 할 윤리 문제를 다루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김창석 기자 kimcs@hanedui.com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