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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사라진 저항의식 커진 허위의식

등록 2010-04-04 16:10수정 2010-04-04 16:12

① <하루 10분 일주일 딸과 함께 문화 논쟁> 제롬 클레망 지음, 안수연 옮김, 에코리브르
① <하루 10분 일주일 딸과 함께 문화 논쟁> 제롬 클레망 지음, 안수연 옮김, 에코리브르




중학독서논술/ [난이도 수준-중2~고1]

11. 어디에서 살고 싶은가?
12. 대중문화의 빛과 그늘
13. 지속가능한 개발

■ 독서 자료실

① 저자 1991년 프랑스와 독일이 합작한 아르테(Arte) TV를 창설해 운영했다. 상업주의를 벗어나 창작 다큐멘터리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국가 공동 채널의 효과를 보여주며 유럽 문화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용 대중문화는 시민혁명 이후 사회 주역이 된 대중이 중심이 된 문화를 이른다. 대중문화를 이해하려면 문화란 무엇이며, 역사적으로 어떤 변천 과정을 거쳤고, 현재 시점에서 문화는 어떤 방식으로 생성·전파되고 있으며, 그것이 개인에게는 어떤 의미인지를 생각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책은 문화 전반에 대한 탐색을 아버지와 딸의 대화 형식으로 보여준다. 청소년의 처지에서 문화 현상에 대한 궁금증이 제시되고, 아버지는 주변 사례로 이야기를 쉽게 풀어간다. 그 과정에서 대중문화에 대한 기성세대와 신세대의 다른 관점도 나타난다.

딸과의 마지막 대화에서 아버지는 문화의 힘과 가치에 대해 역설한다.

“정신을 정돈해 주고 인격을 도야하는 문화는 여러 강점과 약점으로 인간에게 도움을 준단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문화는 다른 소비재들과는 다르게 상품 취급을 받을 수 없는 거야. 바로 이런 문제들이 여러 국제협상 탁자 위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단다. 문화는 가장 아름다운 인간의 활동이야. 이해관계와는 아주 거리가 먼 것이지. 바로 그 때문에 문화를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단다. 획일화된 상품들이 세계를 위협하고 있지만, 문화가 여전히 그 고유한 성격을 고수하려는 사회에서는 그런 위협에 타협하지 않을 거야.”


논술 포인트 얼마 전 우리나라 힙합 그룹 에픽하이의 새 앨범이 미국 아이튠스 힙합 차트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오늘날은 특정 문화의 발상지가 아닌 지역에서 그 문화가 수용·발전돼 창조적 결과를 내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게 된 배경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자신의 견해를 서술해 보자. (300자 안팎)

② <KTX에서 찜질방까지 문화의 발견> 김찬호 지음, 문학과지성사
김찬호 지음, 문학과지성사
② 저자 서울시대안교육센터 부센터장을 지냈으며, 지금은 성공회대에서 강의하면서, 청소년 교육과 문화, 가족 관계와 부모 자녀 소통, 지구촌 시대와 문화 간 소통 등을 연구한다. 저서로는 <사회를 보는 논리>, <도시는 미디어다> 등이 있다.

내용 이 책은 지하철·버스·승용차 등 교통기관, 노래방·찜질방·피시방 등 유희를 위한 시설, 편의점·식당·백화점 등 유통과 서비스 공간 등 다양한 삶의 공간에서 나타나는 문화 현상을 탐구하고 기록한 것이다.

예를 들어 노래방에 대해 필자는 삶의 양식이 통일되고 축제가 실종된 현대 사회에서 유희 충동을 충족시키며 유쾌한 기분을 마음껏 발산하는 순수한 놀이공간이라 평한다. 무대에서 열창하며 소리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가운데 저마다 자신이 삶의 주인공이 되는 공간이라는 것이다. 노래방에 이어 제2의 ‘방’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피시방은 저마다 마음의 골방에 갇혀 외부 세계와 단절된 ‘방 속의 방’이다. 피시방에 앉은 이들은 전 지구로 무한히 열려 있는 사이버 세계에 접속하지만, 동시에 현실의 그 누구와도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는다.

이처럼 별 관심 없이 ‘그냥 거기 있는’ 상태로 지나치게 되는 공간에도 그 나름대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 평범한 지각을 넘어선 통찰로써 그러한 의미를 캐내는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는 가운데, 독자는 일상적인 삶의 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공유하게 된다.

논술 포인트 학교, 집, 학원, 피시방 등 내가 자주 가는 공간 중 하나를 골라 구체적으로 묘사해 보고, 그 안에서 나와 타인 간의 소통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지 서술해 보자. (500자 안팎)


■ 심화 자료실

스타 숭배 현상

스타 숭배 현상을 사회과학적으로 설명하려는 사람들은 ‘친근의 환상’ 개념을 제시한다. 시청자들은 TV를 보면서 스타들과 얼굴을 마주한다고 착각한다. TV의 연예오락프로그램을 유심히 보라. 스타들은 카메라의 정면을 응시하는 시선 관리가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친근의 환상’은 사람들이 TV를 보는 공간적 환경(거실, 침실 등)에 의해 더욱 강화된다.

‘친근의 환상’은 의외로 심각하다. TV 드라마에 의사로 고정 출연했던 로버트 영이란 미국 배우는 의학적 조언을 요구하는 시청자들의 편지를 1주에 5000통이나 받았다. 청소년들의 경우엔 그 환상을 해소할 수 있는 다른 배출구가 없는데다 체면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성인에 비해 적극적이라는 차이밖에 없다. (중략)

여러 제약 속에서 살아야 하는 청소년들에겐 스타에게 푹 빠져드는 것 이상 현실도피를 하기에 좋은 것이 없다. 현실이 불만족스럽고 고민이 많은 청소년일수록 스타에의 집착은 더 강할 수 있다. 그런 청소년들은 사실상 자신을 속이고 있는 것이다. 스타와 대중문화 자체를 적대시해온 일부 기성세대에게도 책임이 있다.

어떤 이유에서건 현실이 못마땅할 때에 현실을 도피하고자 하는 욕구는 반드시 나쁜 것이 아니다. 문제는 그러한 현실 도피 욕구를 어떻게 보다 건전한 여가 활동으로 수용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기성세대가 그러한 여가 활동에 대한 배려를 하지 않은 채 스타에 집착하는 일부 청소년들을 아무리 꾸짖어 봐야 그건 소용이 없다. -강준만, <대중문화의 겉과 속 1>


■ 신문 읽기

‘시장 민주주의’가 명품방송 밑돌

미디어산업이 매일 공급하는 많은 양의 뉴스와 대중문화에는 이윤과 권력의 욕망이 깔려 있다. 여기에 간간이 공익적인 내용이 첨가된다. 그러니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정보와 문화를 돈의 잣대로 평가하지만 돈이 양질의 정보나 대중문화를 보장한다는 증거는 없다. 최첨단의 디지털 기술이 있다고 해서 정확한 정보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다양한 문화가 생산되는 것도 아니다. 정보나 문화는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흐르고, 이용될 때 긍정적인 기능을 한다. 자연스러움은 미디어가 추구해야 할 덕목이다. 관련된 사례를 들어 보자. <한국방송>(KBS)은 오래전에 박경리 원작의 ‘토지’를 방송했다. 양반 지주였던 최참판 댁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대하드라마는 전국의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토지’는 부자였던 최참판 가족 이야기를 삼라만상 그리듯이 그려냈다. 시청자를 가르치고 훈계하려는 의도가 보이지 않았는데도 재미와 교훈 모두를 주었다. 반면 최근 한국방송이 주말에 방송했던 ‘명가’는 거부였던 경주 최씨 일가의 미담이나 선행을 선전했다. 부자도 얼마든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이념을 시청자에게 주입하려는 것 같아서 도통 재미도 없고, 자연스럽지도 못했다. (중략)

지난 10년 동안 드라마, 영화, 음악 등 대중문화 분야가 세계적인 관심과 인기를 끌며 부상했던 배경에는 자유와 창의성을 보장했던 시대적 상황이 한몫을 했다. 그러나 정보와 대중문화에 권력과 법이 개입하고, 제도적 통제가 많아지면서 품질이 떨어지는 모습이 역력하다. 국민에게 중요한 정보가 뉴스에서 빠지고, 가십성 국외정보 등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중략)

문명적인 사회,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는 나라에서는 자본이나 권력의 취향과 관계없이 진실하고 다양한 정보와 대중문화가 많이 나온다. 정보와 대중문화는 수용자들의 요구나 필요를 반영해서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이 자유와 책임 의식으로 만든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수용자의 심판을 받기 때문이다. 이것이 시장 민주주의다. 권력이나 시장에 대한 비판을 포용하고, 전문가를 소중히 여기는 정도가 시장 민주주의를 가늠한다. 그런데 엄기영 <문화방송>(MBC) 사장을 까닭 없이 밀어낸 것을 보면서 오랫동안 한 분야에서 국민의 신뢰를 받아온 전문가조차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에 씁쓸할 따름이다. 우리 사회가 여유와 포용의 자세로 시장 민주주의와 전문성을 수호하는 전통이 축적되었으면 한다. 그래야 우리도 믿고 의지할 만한 명품정보, 명품문화를 가질 것이 아닌가!

-김승수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한겨레> 2010년 3월2일치

논술 포인트 윗글의 필자가 말하는 ‘명품 문화’란 무엇인지 서술해 보자. (200자 안팎)


■ 문화 콘텐츠

영화 <트루먼 쇼>
영화 <트루먼 쇼>
영화 <트루먼 쇼>(The Truman Show, 미국, 1998)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라는 동요가 있다. 스타가 되어 티브이에 고정 출연하는 건 언감생심. 우연히 지나가던 카메라에 잡힌 자신의 모습을 티브이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시청자의 가슴은 뛴다. 그러나 이 영화에 등장하는 트루먼의 경우는 정반대다.

평범한 가장으로 살아가는 트루먼 버뱅크는 어느 날 평소와 같지 않은 일상에 어리둥절해한다. 하늘에선 난데없이 조명이 떨어지고, 라디오에선 엉뚱한 멘트가 흘러나온다. 점입가경으로 다음날에는 돌아가셨다던 아버지를 길에서 만나고, 그가 아버지를 확인하려 하자 누군가 황급히 아버지를 데려가 버린다.

이런 특이한 사건을 계기로 트루먼은 자신의 일상에 의문을 품게 되고, 급기야 지금껏 몰랐던 비밀을 알아내게 된다. 트루먼이 살고 있는 곳은 거대한 촬영용 세트였으며, 거주자들은 모두 연기를 하고 있었고, 그의 모든 일상은 낱낱이 티브이를 통해 생방송됐던 것이다.

트루먼 쇼는 각본 없는 드라마에 목마른 시청자를 위해 기획된 티브이 프로그램이다. 이 쇼에 영문도 모른 채 투입된 트루먼은 매체와 대중에 의한 희생양으로 자유를 철저히 유린당한 피해자이다. 영화에서는 엉뚱하고 어이없는 장면이 이어지는데, 그로써 시청률과 상업성에 경도된 방송을 풍자하고 있다.

논술 포인트 영화처럼 극단적이지는 않더라도 ‘트루먼 쇼’와 비슷한 프로그램은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와 비슷한 프로그램의 예를 하나 들고 자신이 그 방송을 보며 느낀 점을 서술해 보자. (300자 안팎)


■ 논리적 글쓰기

모사된 이미지 만드는 영상

[논제] 제시문은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 ‘황산’의 일부로, 그 배경은 ‘트루먼 쇼’와 비슷한 리얼리티 쇼인 ‘집단수용소’라는 프로그램이다. 무차별로 체포되어 수용소에 갇힌 사람들의 일상을 공개한 이 프로그램에서는 시청자의 투표를 통해 처형될 수감자를 선별한다. 제시문에는 처형에 앞서 텔레비전을 보는 다양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나타나 있다. 이들의 반응을 ‘위선’이라는 열쇳말로 분석해 글을 써 보자. (300자 안팎)

그것은 생방송이었다. 시청자들도 그것을 알고 있었다. 화면 한구석에 ‘생중계’라고 씌어 있었으니까.

‘집단수용소’의 시청률은 절대수치 100%에 도달했다. 그 방송은 말 그대로 단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시청했다.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은둔자, 종교인, 거리의 시인, 어린아이, 신혼부부, 애완동물들까지. 경쟁 방송국들조차도 사회자들이 그 방송을 볼 수 있도록 일시적으로 방송을 중단했다.

정치인들은 TV 수상기 앞에 앉아 절망으로 고개를 저으며 이렇게 말했다.

“끔찍하군. 우리가 진작 개입했어야 했어.”

바에서는 사람들이 TV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카운터에 반쯤 걸터앉아 각자 그날의 투표결과를 전망했다.

“그녀가 뽑힐 거야. 내가 장담하지. 정말 구역질나는 일이야. 왜 정치인들이 저런 걸 그냥 내버려둔 거지? 모조리 금지시키기만 하면 되는데. 나라를 이끈답시고 자리나 꿰차고 앉아 있는 작자들이 다 썩어서 그래. 나라꼴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거야 원.”

자칭 지식인들은 슬픈 눈길로 TV 수상기를 응시하며 인류의 미래를 걱정했다.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광경이군! 인류의 앞날에 암운이 드리우고 있어! 우리에겐 저걸 바라보지 않을 권리가 없어. 저 끔찍한 일을 증언해야 해. 후손들에게 오늘의 일을 알려야 해. 그때 가서 그 자리에 없었노라고 말할 순 없어.”

감옥에서는 죄수들이 TV를 시청하며 빈정거렸다.

“저러고도 우리더러 범법자라니! 그들이 감옥에 처넣는 건 우리들이야. 저 파렴치한 방송의 조직자들이 아니라!”

하지만 그들은 TV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사랑에 빠진 순진한 연인들은 서로를 껴안은 채 포근한 침대에 누워 TV를 시청했다.

“우리가 저 역겨운 세상과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지 좀 봐! 사랑이 우릴 보호해주고 있어.”

전날 밤, 그들은 각자 상대방이 잠시 볼일을 보러 간 틈을 타 잽싸게 리모컨을 집어 투표를 한 터였다.

수녀들도 말없이 TV를 시청했다.

부모들은 바로 그것이 악이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그 방송을 보여줬다.

병원에서는 환자들이 병에 걸린 걸 죄책감을 덜기 위한 구실로 삼으며 TV 화면을 바라보았다.

위선의 절정은 TV가 없는 사람들의 몫이었다. 그들은 이웃집을 찾아가 ‘집단수용소’를 시청하며 이렇게 분개했다.

“저따위 것이나 방송하니, 나한테 텔레비전이 없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 아멜리 노통브, ‘황산’


◎ 답안 작성의 길잡이

제시문에 나오는 ‘집단수용소’는 다른 사람의 일상을 단순한 엿보기 방식으로 보여주는 선을 넘어서, 등장하는 이들에게 일부러 고통을 주고, 그들의 괴로움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제작된 것이다. 시청자들은 그런 프로그램에 대해 나름의 비판을 하지만, 또한 나름의 이유로 화면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시청자들이 거대한 가해자 집단으로 설정되고 있는 이 장면에 대해, 속으로는 그렇지 않으나 겉으로만 착한 체하는 ‘위선’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서술하도록 한다.


◎ 지식 창고


드라마, 현실을 닮았지만 현실이 아닌 환상

텔레비전에는 현실과 현실이 아닌 것이 뒤섞여 있다.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쏟아지는 거실은 현실의 공간이지만, 현실 공간 속에서 시청자들은 현실을 압도하는 가상 세계에 의해 지배받는다. 채널은 시청자의 거실로 가상을 쏟아내는 고속도로이다. 텔레비전을 통해 방송된 것은 실재하지만, 그것은 현실적인 실재의 재현이 아니다. 그것은 유령의 재현이다.

드라마가 제작되는 스튜디오는 현실의 가정을 닮았지만, 그것은 현실의 가정을 반영하지 않는다. 스튜디오의 방송용 세트는 현실의 모사인 듯 보이지만, 방송 세트가 보여주는 현실은 사실주의의 관습과는 다르다. 방송용 세트는 현실과 유사한, 그러나 현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환영을 재현한다. 드라마의 거실은 현실과 유사하지만, 드라마에 등장하는 거실과 부엌은 현실 그 어느 곳에도 없는 환영이다.

-노명우, <텔레비전 또 하나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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