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겨레 김정효
대입 수능일이 다가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더 차가워진다는 날씨 예보와 함께. 이른 아침부터 해질 때까지 13일 하루 종일 문제지와 씨름할 수험생 64만621명, 손가락 짚어가며 고사장을 꼼꼼히 확인하던 선배들처럼, 모두가 한 문제 한 문제 차근차근 마주하길. 행여 힘겨운 순간 닥치더라도 64만620명 동료 역시 나와 다르지 않음을 잊지 말길.
장철규 기획위원 chang21@hani.co.kr
연재사진과 오늘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