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사진과 오늘] 시각장애인 최진석씨가 찍는 사진

등록 2014-11-20 16:33

사진 최진석
사진 최진석
사진은 실재하는 대상을 기계로 재현하는 매체, 재현 대상은 대개 사진가가 눈으로 본 것이다. 스물여덟 살 최진석씨는 좋은 쪽 눈이 0.02도 안 되는 저시력 1급 장애인이다. 그에게 세상은 마치 간유리 너머로 바라보는 것처럼 온통 뿌연 빛. 눈이 아닌 마음으로 사진을 찍는다. 사진 찍는 날이면 진석씨는 늘 하얀 장갑을 챙겨 나선다, 눈 대신 손으로 어루만진 자신의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서.

사진 한겨레 장철규
사진 한겨레 장철규

전맹과 저시력 1급 시각장애인 10명이 참여한 '2014 마음으로 보는 세상' 사진전이, 11월24일부터 서울 대학로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센터 갤러리에서 열린다. 참여자들이 국립중앙도서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한강공원, 명동, 한옥마을 등에서 사진 찍는 모습을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유튜브 보러 가기

장철규 기획위원 chang2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