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통산 1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렸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제138회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 컷 통과에 실패했다. 우즈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턴베리 링크스 에일사 코스(파70.7천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는 3개에 그치고 더블보기 2개, 보기 3개를 적어내 4...
타이거 우즈(34·미국)보다는 ‘노장’ 톰 왓슨(60·미국)에 시선이 쏠렸다. 생애 1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는 우즈는 16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턴베리 링크스 에어셔 코스(파70·7204야드)에서 개막한 브리티시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1타에 그쳤다. 화창하고 바람이 없는 날씨에 많...
"이게 골프구나. 안될 때도 있지만 또 갑자기 잘 될 때도 있는 그런 거요" `미키마우스' 지은희(23.휠라코리아)가 13일(한국시간) US여자오픈골프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8번홀(파4) 6m짜리 버디 퍼트를 넣어 우승이 확정된 뒤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파 세이브만 하겠다는 생각으로 쳤는데 홀...
"일단 목표였던 1승을 해냈기 때문에 이제 메이저 대회 정상에 도전하겠다" 지은희(23.휠라코리아)가 지난해 6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웨그먼스LPGA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뒤 했던 말이다. 이어 열렸던 US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는 공동 42위에 그쳤지만 결국 1년이 지난 올해 메이저...
‘파이널 퀸’ 신지애(21·미래에셋)가 9일 개막되는 제64회 유에스여자오픈 챔피언십 출전을 앞두고 ‘세계랭킹 1위’ 야망을 다시 한 번 밝혔다. 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베슬리헴의 사우컨밸리컨클립에서 열린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신지애는 “목표는 신인왕이지만, 10월과 11월 이후 기회가 된다면 세계 1위가 될 수 ...
기업들의 잇단 대회 후원 포기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위기감이 증폭되자, 급기야 선수들이 집단행동에 나섰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비롯해 폴라 크리머, 모건 프레셀, 크리스티 커, 나탈리 걸비스(이상 미국) 등 최대 15명의 선수가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이 열리는 도중 모임을 갖고, 비벤스 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 수도 워싱턴 DC 부근에서 가까운 장래에 한 조를 이뤄 골프라운딩을 할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전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내셔널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한국계 앤서니 김을 제치고 자신이 이 대회를 개최한 지 3년 만에 우승을 확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