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회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오거스타 내셔널골프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버디를 11개나 잡아낸 앤서니 김(24·나이키골프). 그의 천재적인 골프 재능은 기저귀를 차고 걸음마를 할 때부터 싹텄다. 앤서니 김의 아버지 김성중씨는 12일(한국시각) 현지인터뷰에서 “앤서니는 생후 30개월 때 기저귀를 찬 채 스윙연습을 시...
앤서니 김(24.나이키골프)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제73회 마스터스골프대회 2라운드에서 공동 6위로 껑충 뛰었다. 앤서니 김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7천435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를 무려 11개나 뽑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쳐 중간합계 4언...
20~30대들이 주류를 이루는 한국 남자골프 무대에서 노장 강욱순(43·삼성전자)이 힘을 냈다. 9일 경남 김해 롯데스카이힐 김해컨트리클럽(파72·7002야드)에서 열린 2009 에스비에스(SBS) 코리안 투어 토마토저축은행오픈(총상금 3억원) 1라운드.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강욱순은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범하며 ...
유소연(19·하이마트)이 8일 제주 라헨느 골프장(파72·635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09 개막전인 ‘아시아투데이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해 단독선두에 올랐다. 3번홀(파5) 이글과 버디 5개를 기록했고 보기는 2개를 범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프로 첫 우승을 차지한 유소연...
“‘지존’ 신지애(20·미래에셋)가 떠난 자리는 내가 메우겠다!” 2009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이번주 제주도에서 본격 개막하는 가운데, 서희경(23·하이마트) 등 강자들이 저마다 출정가를 부르고 있다. 시즌 개막전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제주 라헨느골프클럽(파72·6351야드)에서 열리는 ‘아시아투...
마지막 18번홀(파5). 선두에 1타 뒤져 있던 브리타니 린시컴(24·미국)의 손은 떨리고 있었다. 가슴은 쿵쾅쿵쾅댔다. 하지만, 그의 손은 두 번째 아이언샷을 홀 옆 4피트(1m2)에 떨궜고, 이는 이글퍼트로 이어졌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역전 우승의 순간이었다.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09 시즌 첫 메이저대회에서 신지애(20·미래에셋) 등 한국 간판스타들이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강지민(29)만이 공동 4위에 올라 역전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컨트리클럽(파72·6673야드)에서 열린 크라프트 내비스코 챔피언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