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은퇴를 발표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은퇴 소회를 밝혔다. 구자철은 2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이 끝나고 지금까지 달려왔던 11년의 세월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라고 말했다. 구자철은 "2008년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