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멕시코 경기의 변수는 불볕더위도, 광적인 응원도 아니었다. 진짜 변수는 세르비아 출신 주심의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이었다. 24일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에서 열린 한국과 멕시코의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한국은 전반 26분 카를로스 벨라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후반 21분 ‘치차리토’(작은 땅...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비디오판독(VAR)이 벨기에-튀니지의 조별리그 G조 경기에서 또다시 사달이 났다. 23일 밤(한국시각) 러시아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두 나라 경기에서 전반 4분 벨기에 미드필더 에덴 아자르는 페널티박스 오른쪽 라인 근처에서 튀니지 수비수 시암 벤 유세프의...
후반 45분 믿기지 않는 극장골이 터졌다. 스위스는 첫승을 올리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E조 2차전. 스위스는 세르비아를 맞아 전반 5분 만에 알렉산드라 미트로비치(24·풀럼)한데 먼저 골을 내줬지만, 후반 크...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3일 밤 12시(한국시각)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승부수를 띄운다. 한국(피파랭킹 57위)은 1차전 스웨덴전 패배로, 멕시코(15위)한테 질 경우 사실상 탈락한다. 조별리그 마지막 독일전(27일)은 더 어...
아프리카의 강호 나이지리아가 아메드 무사의 맹활약으로 월드컵에 첫 출전한 아이슬란드를 꺾고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나이지리아는 23일 새벽(한국시각) 러시아 볼고그라드의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무사가 2골을 터뜨리며 아이...
유효슈팅 6개, 골문을 벗어난 슈팅도 8개나 됐다. 그러나 후반 45분이 돼도 골은 터지지 않았다. 2경기 연속 무승부가 될 수도 있는 순간. 후반 추가시간 1분 중앙 미드필더 필리피 코치뉴(26·FC바르셀로나)의 극적인 골이 터졌고, 삼바군단은 첫승의 기쁨을 맛봤다. 22일 오후(현지시각)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와 2위인 독일과 브라질이 16강전에서 만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두 나라는 월드컵 통산 최다우승국 1, 2위이기도 하다. 지난 20차례 월드컵에서 브라질은 5차례, 독일은 4차례 월드컵을 들어올렸다. 이탈리아도 4번 우승했지만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되면서 브라질과 독일은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