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인 ‘레블뢰’ 프랑스가 16강에 안착했다. 프랑스는 22일 오전(한국시각)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전반 34분 터진 킬리안 음바페(20·파리 생제르맹)의 결승골로 36년 만에 본선무대를 밟은 페루를 1-0으로 잡았다. 1차전에서 호주를 2-1...
전·후반 96분15초 동안 그라운드에 있었지만, 슈팅은 고작 1개에 그쳤다. 팀의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위치였지만 팀 전체 슈팅(10개)의 10% 밖에 책임지지 못했다. 뛴 거리도 7624m. 팀 평균(9612m)에 못 미쳤다. ‘다른 행성에서 온 선수’라는 소리를 듣는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리오넬 메시(31·FC바르셀로나)가 또한...
2연승을 노리던 덴마크가 호주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비디오판독(VAR)으로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를 거뒀다. 덴마크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의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와 2018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1차전에서 페루를 상대로 승리를 따낸 덴마크는 전반 7...
월드컵 시계를 52년 전으로 돌려보자. 1966년 잉글랜드월드컵 당시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수비의 교과서’라는 주장 보비 무어와 보비 찰튼을 앞세워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지만, 팬들의 주목을 가장 많이 끈 스타는 포르투갈의 ‘흑표범’(The Black Panther) 에우제비우였다. 에우제비우는 3조 조별리그 3경기, 그...
멕시코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전을 앞둔 태극전사들에게 불볕더위가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F조 2차전을 벌일 로스토프나도누는 6∼7월 평균 기온이 섭씨 영상 22.2도로 러시아 월드컵이 개최되는 11개 도시 중 가장 높다. 특히 요즘엔 한낮 최고 기온이 33~34도까지 올...
우루과이가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러시아와 함께 이번 대회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우루과이는 21일 새벽(한국시각)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전반 23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결승골로 사우디아라비아를 1-0으로 꺾...
우승후보 스페인이 이란한테 신승을 거두고 첫승을 올렸다. 스페인은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후반 9분 터진 지에구 코스타(29·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행운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지난 15일 포르투갈과 ...
이번엔 환상적인 헤딩골이었다. 포르투갈의 축구영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골을 폭발시키며 지구촌 축구팬들을 열광시켰다. 20일 오후(현지시각)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다. 호날두는 이날 곤칼...